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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리서치센터 "하반기 美증시, 관세 불확실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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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가 조정은 이익 하락 아닌 정책 불확실성 영향
"하반기 감세·부양책이 투자심리 회복 이끌 것"
하반기 유망 섹터 B2B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등 7개 업종 제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2025 하반기 전망' 리포트를 통해 상반기 미국 증시 조정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하반기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증시는 트럼프 정부의 급진적인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조정을 받았다. 실제로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고점 대비 약 20% 하락했었지만,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은 비교적 견고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센터는 "상반기 조정은 실적 악화가 아닌 정책 불확실성에서 비롯됐다"며 "근로소득 증가와 양호한 고용지표를 감안할 때, 하락은 경제 구조의 문제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하반기에도 트럼프 정부의 관세와 이민 정책은 부담이지만, 협상 기조가 이어지며 연말로 갈수록 불확실성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감세 등 경기 부양조치와 양호한 기업 실적이 증시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6.18 y2kid@newspim.com

리서치센터는 "관세 불확실성은 점차 누그러지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주요국과의 협상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있다"며 "3분기에는 일시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연말로 갈수록 투자심리가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하반기 유망 업종으로 소비재, 로봇, 에너지, B2B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반도체, 우주/방산 등 7개 업종을 제시했다.

트럼프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고려했을 때 감세로 인한 소득 증가는 소비로 이어질 것이고, 제조업의 부흥과 이민자 제한 정책이 로봇 수요를 높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로 에너지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전망 측면에서는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한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익 성장이 기대되면서도 밸류에이션이 높지 않은 업종으로 B2B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반도체, 우주/방산을 꼽았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센터장은 "이번 리포트는 지난 상반기를 되돌아보고, 다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주된 목표"며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시각으로 하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분석과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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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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