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이더리움 조정 후 안정세… 연말 14만달러 기대론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發 관세 공세·연준 고금리 고수… 가상자산 시장 '흔들'
리플·도지코인 강세, 기관 유동성이 단기 하단 방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서 기록적인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급락했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4일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정책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스탠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지만, 기관 유동성과 반등 기대감이 시장 하단을 지탱하고 있다는 평가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목·금요일 이틀 동안 ETF 시장에서 약 10억 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하며 11만4,00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이더리움도 1억5,20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한 달 가까이 이어지던 자금 유입 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ETH는 3,500달러 초반까지 후퇴했다.

비트코인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5.08.04 koinwon@newspim.com

시장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유럽 전역을 향한 관세 확대 방침과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 고수 발언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BTSE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메이는 "시장은 과도한 공포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미국 증시 개장을 앞두고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낙폭이 과장됐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알트코인 반등…기관 자금이 방어선

이날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11만4,500달러선, 이더리움은 3,550달러 부근을 지키며 단기 지지 구간을 유지 중이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알트 코인인 리플(XRP)과 도지코인(DOGE)이 2~4% 상승,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카르다노(ADA), 솔라나(SOL), BNB 등도 소폭 반등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들의 유동성 공급이 변동성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ETF 도입 전이었다면 더 큰 혼란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어거스틴 판 시그널플러스 인사이트 총괄은 "연말로 갈수록 관세 인플레이션 파장이 실물 경제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지금은 리스크 노출을 점차 줄여야 할 시점"이라고 경고했다.

"연말 14만달러 도달 후 2026년 하락장 진입" 전망도

한편, 가상자산 대출 업체 렛드(Ledn)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존 글로버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4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버는 "(엘리엇 파동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는 다섯 번째 상승파동 중 세 번째 하위 파동에 해당하는 구간이며, 조정파동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14만달러 도달 후 하락장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6년부터는 일부 투자자의 낙관론과 달리 암호화폐 시장에 약세장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ETF 등 제도권 채택으로 비트코인의 '4년 주기론'이 깨졌다는 시각과는 다른 해석이다. 그는 "ETF가 도입됐다고 해도 시장 참여자의 군중심리는 여전히 반복되는 사이클을 따른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외부 환경도 단기 반등의 발판이 되고 있다.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가 살아났고,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둔 주요 주가지수 선물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4.24%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OPEC+가 2년 만에 원유 생산 할당량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달러화도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