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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양궁선수권대회 D-30…경기장·수송·숙박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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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발대식 11일 개최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광주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한 달 앞두고 경기장, 수송, 숙박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최종 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모두가 함께하는 대회를 위해 티켓 사전예매, '나만의 우표' 발행,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7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5.08.05 hkl8123@newspim.com

이번 대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 약 1300명이 참가하며 광주시는 대회를 통해 스포츠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결승전은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열리며 민주주의 도시 광주의 상징성을 알리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세계양궁연맹 규정에 따라 경기장을 새롭게 정비했다. 광주국제양궁장에는 38억 원을 투입해 폭을 20m 확장하고 다목적 공간도 신설했다. 잔디 교체, 외부 도색, 관람석 교체도 완료했으며 휠체어 관람 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5·18민주광장에는 800여 석 규모 임시 관람석이 설치되며 안전관리와 동선 운영 준비도 마쳤다.

수송과 숙박 부문에서도 준비를 마쳤다. 광주 지역 내 12개 호텔에서 800여 객실을 확보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한다. 장애인 선수단에게는 경기장 내 점심을 제공해 이동 불편을 최소화했다. 대회 기간 동안 12일간 372대, 11일간 184대 버스가 운행되며, 장애인 참가자에게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 차량을 별도로 지원한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NOL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사전예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종일권·오전권·오후권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다. 사전예매 기간에는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전남지방우정청과 협업해 '나만의 우표' 제작·판매도 진행한다. 마스코트 '에피(E-Pea)'가 디자인된 영원우표로, 8월 6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시는 '노 플라스틱, 예스966!'이라는 친환경 슬로건에 맞춰 에코백 꾸미기, 폐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친환경 체험과 자원순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수단에는 텀블러가 제공되며 경기장 내 생수는 종이팩으로 대체한다. 식음료 부스에서는 일회용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텀블러 세척기와 컵 살균세척기를 설치해 다회용컵 재사용을 지원한다.

또 세계양궁연맹과 대한양궁협회 등과 협력해 국제대회 경험이 적은 저개발국가 10개국의 선수 15명을 초청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약 400만 원 상당의 체재비와 항공료, 숙박, 식비, 참가비가 지원되며, 국내 업체가 생산한 고급 리커브 활과 장비도 후원한다. 맞춤형 세트로 제공되며,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차드의 '이스라엘 마다예' 선수도 포함됐다.

오는 11일 광주시청에서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린다. 약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경기 운영, 안전관리,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대회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세계 스포츠도시 광주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다"며 "2025년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 시민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오는 손님들을 정성껏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이연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광주의 도시마케팅 계기로 삼아 국내외에서 더 많은 사람이 광주를 알고 찾아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들이 많이 관심을 갖고 경기장에 나와 응원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기준으로 비장애인대회에는 76개국 739명, 장애인대회에는 43개국 427명의 선수단이 엔트리 등록을 마쳤으며, 최종 엔트리는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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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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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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