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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성료…1600점 기록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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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이리·익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익산군이 이리양을 만났을 때'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1명, 장려상 22명을 각각 결정됐다. 65명의 참가자가 총 1600여 점의 기록물을 기증했다.

이는 기록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익산의 정체성과 근현대사를 채워가는 소중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민간기록물 대상 '광주의 피는 진달래꽃 되어 백두산에 피어오르리'[사진=익산시] 2025.08.25 lbs0964@newspim.com

심사는 기록·역사·문화재 전문가의 1차 심사와 익산시민역사기록관운영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적격성 △진본성 △대표성 △정보성 △보존·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연속성과 완결성이 높은 기록물이 선정됐다.

대상은 이재형 씨가 제출한 '광주의 피는 진달래꽃 되어 백두산에 피어오르리'로 1980년 원광대 총학생회 산하 광주항쟁진상규명 및 학살원흉 처단투쟁위원회에서 발간한 자료다.

이 자료에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과 원광대 한의과대학을 다니다 광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임균수 열사를 추모한 내용이 담겼다.

최우수상에는 △1946년 발간된 '운전속성 단기본위 조종과 수리'(황일성 씨 제출) △하정 김한규(1891~1981) 선생의 사진(김대중 씨 제출) △1984년 서울과 경기 일대 홍수피해를 지원하고자 북한에서 내려보낸 '조선방직 옷감'(이종숙 씨 제출)이 선정됐다.

민간기록물 최우수상 운전면허교본[사진=익산시]2025.08.25 lbs0964@newspim.com

'운전속성 단기본위 조종과 수리'는 자동차시대가 도래했음을 알 수 있는 자료로, 조선제일자동차학원 윤용구가 저술했다. 하정 김한규는 1919년 익산군 북일면 신리(현재 신동)에 북신서당(北新書堂)을 세우고, 1948년 이원용과 함께 이리동문학원(현재 이리중학교·전북제일고등학교의 전신)을 설립했다.

우수상에는 4·19 혁명 이후 전국 최다 득표로 참의원에 당선돼 국회 부의장에 오른 소선규 씨의 선거 홍보물을 비롯해 △문화 유씨 열녀에 대한 익산향교 통문·답통 △경성–이리 간 정기항공 개시 기념엽서(1936년) △대학예비고사 수험표 등(1979년)이 포함됐다.

장려상에는 △병오년 호적단자(황화면 마전리) △1954년 신광교회 사진 △1960~1990년대 이리시 구약도 △이리 평화신문 전북지사 증명서 봉투 △이리삼남극장 붕괴 사진 △등사기 △1936년 함라공립보통학교 졸업증서 등 생활사 자료가 고르게 뽑혔다.

접수된 기록물은 도록으로 제작되고, 기증자들의 성명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명예의 전당에 올려 예우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이리·익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5 시민화합대축전 특별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 명단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누리집(archives.ik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간기록물 우수상 '정기항공개시기념엽서'[사진=익산시] 2025.08.25 lbs0964@newspim.com

한 심사위원은 "이번 공모전은 체계적이고 완결성 있는 근현대 기록물이 다량 접수돼 큰 성과를 거뒀다"며 "매년 모인 의미 있는 기록물을 토대로 익산이 앞으로 근현대사 연구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5년간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 생명력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기록이 잘 보존, 활용돼 익산의 정체성과 역사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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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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