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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삼성·SK, 中에 반도체 장비 반입시 개별 허가 받아야"...생산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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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2022년 중국 시설에 반도체 장비 공급 허용 방침 철회'
中에 생산기지 삼성·SK 하이닉스 타격...美 마이크론은 반사 이익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할 때 미국산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존 예외 조치를 철회하기로 했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상무부는 2022년 중국에 대한 광범위한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를 발표하면서 일부 글로벌 기업에 한해 중국 내 생산 시설 운영에 필요한 장비 공급을 허용키로 한 방침을 철회했다.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공장의 모습. [사진=SK하이닉스]

이번 조치로 중국 내에서 생산 시설을 갖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은 앞으로 첨단 장비를 중국에 반입할 때마다 별도의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이번 조치의 효력은 120일 뒤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업계는 라이선스 발급 과정이 길어지고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장비 교체·업그레이드가 지연돼 중국 공장의 생산 효율성이 저하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미국 장비 업체인 KLA,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도 대중국 매출에 영향을 받게될 전망이다. 

반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SK하이닉스와 경쟁하는 미국의 마이크론은 반사 이익을 얻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전문가들은 중국 토종 장비 업체들이 수요 공백을 메우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인텔은 수년 전 중국 다롄의 낸드(NAND) 메모리 생산 공장을 SK하이닉스에 매각했지만, 반도체 웨이퍼 제조는 계속 이어오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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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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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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