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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천억 투자 풍력발전소 발전량 신고리1호 원전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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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단일 용량으로 최대 규모의 풍력 발전소를 가동했다. 한 해 전력 생산량은 우리나라 신고리 1호 원전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 중국 최대 규모인 10MW(메가와트)급 발전기를 채택한 풍력 발전소가 14일 가동을 시작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15일 전했다.

풍력 발전소는 네이멍구 자치구 바옌나오얼(巴彦淖尔) 시 우라터중치(烏拉特中旗)에 위치해 있다.

보통 육상 풍력 발전소는 3~7MW급이 대부분이다. 10MW는 육상 풍력 발전소로는 거의 한계치로 평가받는다.
풍량이 강하고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는 해상에서는 15MW급 풍력 발전소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풍력 발전소는 넓은 평지에 인구 밀도가 낮으며 풍량이 풍부해 10MW급 설치가 가능했다는 평가다.

풍력 발전소는 10MW 풍력 발전기 150개로 구성돼 있다. 각 풍력 발전기는 탄소섬유 블레이드로 구성됐다. 구조물이 경량화되어 블레이드 길이를 더 길게 할 수 있고, 이로써 발전 효율을 높였다.

풍력 발전소는 연간 54.4억 kW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로써 석탄 164만 톤의 연소를 줄일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는 약 498만 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풍력 발전소는 지난해 6월 건설을 시작했다. 총 투자액은 47억 위안(9100억 원)이었다. 150기의 풍력 발전기와 함께 220kV 승압 변전소 3기가 동시에 건설됐다. 전력을 고압으로 승압한 후 장거리 송전망을 통해 중국 베이징, 톈진(天津), 허베이(河北)성 등지로 판매할 예정이다.

풍력 발전소의 연간 발전량인 54.4억 kWh는 우리나라의 지난해 총 발전량인 5956억 kWh의 0.9%에 해당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신고리 1호 원전의 발전량인 78.7억 kWh의 70%에 해당한다.

중국 네이멍구자치구에 들어선 단일 기기 용량 10MW급의 풍력발전기 모습 [사진=CCTV 캡처]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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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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