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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션스토리](하) '제약업 최초 여성 임원' 최수진 "국민의힘 '활력 되찾을 약' 처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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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업계 최초 여성 임원 출신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당을 위해 활기를 불어넣는 약을 처방하겠다고 말했다.
  • 최 의원은 시련으로 의원들의 에너지가 빠졌다며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 30년 이상 민간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 삶이 나아질 수 있는 법안을 만드는 쓰임 정치를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힘, 과거 벗고 보수정당 이미지 되찾아야"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쓰임 정치' 다짐"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제약업계 최초 여성 임원 출신인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폴리티션스토리'에 출연해 자당을 위해 '활기를 불어넣는 약'을 처방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 9일에 촬영됐다.

최 의원은 12·3 비상계엄과 6·3 대선 과정을 돌아보며 "시련을 겪다보니 의원들의 에너지가 많이 빠진 것 같다"며 "이전의 보수정당의 이미지를 되찾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빨리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가야 한다"며 "선당후사의 마음, 당을 위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합심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최 의원은 자신만의 정치철학으로 '쓰임 정치'를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쓰임' 받을 수 있는 법안들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국회에 오자마자 '쓰임 정치'라는 말을 만들었다"며 "30년 이상 민간 기업에서 일하고 국민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느낀 점을 민생 정치에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TV]

1968년생인 최수진 의원은 서울 영등포여고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화학과를 전공했다. 이후 동대학원에서 화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도 밟았다.

최 의원은 1995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최연소 연구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냈다. 재직 기간 동안 '우루사' '코엔자임 Q10' 등 주요 의약품 원료 개발에 참여했으며, 제약업계 최초의 여성 임원 자리에 올랐다.

이후 최 의원은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신산업 MD와 OCI 바이오사업부 부사장,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를 거쳐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4월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현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며 당 내에선 원내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다.

다음은 최 의원과의 폴리티션 스토리 인터뷰 주요 일문일답. 자세한 이야기는 뉴스핌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정인 기자, 이하 신 기자)
정치인의 인생 궤적을 돌아보는 폴리티션스토리 시작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뉴스핌 신정인 기자입니다. 오늘은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최수진 의원, 이하 최 의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신 기자)
국회 들어오셔서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스펙타클한 일들이 많았잖아요. 국회 안에서 가장 힘드셨던 때가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최 의원)
제가 이 얘기 항상 해요. 1년은 10년과 같았다.
그리고 저만큼 비례로 와서 이 정도 겪은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제 생활 자체가 너무 다이나믹하지 않았을까요?

수석 대변인 했죠. 원내 부대표 했지, 원내 대변인 했죠. 또 수석대변인했죠. 이번에 또 원내수석대변인하면서 항상 그 언론과 문제의 접점에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거의 1년 동안 근데 진짜 힘들었던 거는 그 추운 겨울날 데모하러 다녔잖아요. 저희가 투쟁하러 다닐 때 힘들었어요.
근데 제가 이 얘기를 해요. 진짜 힘들고 날씨도 춥고 그래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었다. 왜냐하면 추운 겨울이 지나면 당연히 따뜻한 봄이 올 거라 기대를 하면서 하는 거잖아요. 우리가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을 거다 이런 희망으로 했거든요.

그래서 사실 그때가 제일 힘들었지만, 마지막에 결정타를 날린 건 탄핵 당하고 그리고 민주당이 엄청난 폭거로 우리를 괴롭히고 그리고 제가 과방위었잖아요.
이 과방위 일련의 시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한테 바꿔 달래도 아무도 안 바꿔주고 가방위만 들어가면 배탈 나고 소리 막 빽빽 지르고 정말 그래서 지금도 과방위가 제일 싫어요. 초선으로 가가지고 너무 깜짝 놀랐어요. 거기 들어가고 나서 세상에 이런 세상이 있어 이게 국회의원이야.

그다음에 대통령 계엄했죠 탄핵 당했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으로 올라왔죠.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탄핵 당한 날이 약간 무너졌다고 그럴까 투쟁했던 모든 시간이 허망하게 물거품으로 끝난 거잖아요.
그러니까 희망을 잃었다고 그럴까 그때가 제일 나한테 힘들었던 시간 그러면서 제가 페북에 글을 하나 써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하면서 저의 성찰의 시간을 가졌죠. 그다음에 대통령이 되던 날 진짜 TV도 보기 싫었어요.
그러면서 제가 웃으면서 좌절하고 책상 정리하면서 나는 이제 정말 국회의원의 본연의 모습, 내가 꿈꿨던 그런 모습으로 돌아가야겠다.
밖에 나가서 이제 국민을 만나고 민생을 챙기는 일을 내 업으로 해야겠다 그러면서 딱 정리했던 그날 다시 원내 대변인으로 임명을 또 받은 거죠. 아 죽겠더라고. 그때는 그래서 정말 회피하고 싶었어요, 모든 것들을. 근데 결국 그걸 맡으면서 다시 뭔가 또 해야겠다. 우리 당을 위해서 해야겠다. 이런 마음이 들었죠.

-(신 기자)
네, 의원님께서 항상 강조해 오셨던 것 중에 하나가 '쓰임 정치'잖아요. 정확히 쓰임 정치가 어떤 의미인지.

▲(최 의원)
저는 정치인들이 민생에서 좀 멀어진 일들을 좀 한다고 늘 생각을 해 왔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여기 와서 보면 훌륭하신 분도 많은데 잘 모르시는 분도 많아요. 국민과의 괴리가 많으신 분들도 솔직히 있어요. 그게 경험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한 30년 이상을 민간 기업에서 일하고 국민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정치를 했는데 봤는데 정치에 매몰돼서 정치의 길을 걸으신 분들은 솔직히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이 법안이 미치는 영향들을 잘 몰라요. 그리고 법은 한 번 만들어지면 절대로 고치기가 어렵다는 거예요. 입법하기도 어렵지만.

그래서 저는 그 생각을 했어요. 국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고 국민이 사용할 수 있고 쓰임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고 쓰임을 받을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야겠다.
그래서 오자마자 제가 그 말을 처음 만들었죠. 저희 보좌관한테 나의 아이덴티티를 뭔가 만들어야 되잖아요.

그리고 민간과의 접촉을 되게 저는 늘리는 편이에요. 지금도 국회 내에서 포럼을 하는 것도 많지만 저는 현장을 찾아다니는 경우도 아주 많아요.
지금 그리고 산업부 있을 때 대부분 차관급 정도 되면 현장 방문보다는 이렇게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제가 항상 하는 얘기가 있어요. 나는 괜찮다, 내가 나가겠다. 앞으로 당신들은 현장에서 일하셔라 그리고 그걸 봐야 법안도 만들고 어떻게 하면 더 실용적일까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현장 나가서 포럼도 하고 만나서 인사도 하고 디스커션도 하고 그런 일들을 하고 있어요.

-(신 기자)
음 현장에서 또 원내에서 두루두루 열심히 뛰고 계신데 국민의힘 상황을 지금 좀 진단해보셨을 때 혹시 처방약을 하나 좀 낸다면 어떤 게 있을까

▲(최 의원)
많죠. 많은데 제일 힘든 거는 제가 그 얘기는 했어요.
우리가 이런 어려운 시련을 당하다 보니 우리 국회의원들이 에너지가 많이 빠진 것 같아요.
대여 투쟁을 하든 국민을 위해서 뭔가를 하든 간에 에너지가 있어야 되고 예전에 보수 정당의 그런 이미지를 저는 찾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정정당당하고 정말 국민을 위하고 뭔가 이 나라를 구하겠다는 의지 저는 이제 이런 파워풀한 그런 힘들을 저는 키워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빨리 과거에서 벗어나야 된다. 물론 상처는 저는 남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 상처를 극복해서 하고 새로운 길로 나가야 된다.
왜냐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저렇게 가다가 곧 망할 거거든요.
호응받지 못하는 그런 정치는 결국은 칼끝이 자기한테 돌아올 거라는 거예요.
정말 세상사는 이치고 저는 진리라고 봅니다. 그럴 때 보수 정당, 정말 산업이나 국민들의 삶을 돌보는 본연의 모습을 가진 그런 정당의 모습으로 찾아야 된다.

그러면 너무 이제 과거에 매몰될 필요 없다.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을 해야 된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정말 활기를 넣어주는 그런 약을 개발해야 되지 않을까 우리 당을 위해서 그래서 저는 미약하지만 초선이고 아직도 미약하지만 당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마음 그리고 저는 의원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다시 일을 할 수 있도록 제가 뒤에서 뭐라도 하나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요. 제가 이제 초선이고 그래서 모르지만 국회의원으로서의 앞으로의 나의 목표 비전 잘 모르겠어요.

근데 확실한 건 회사 생활도 그렇게 했고 선당후사의 마음은 저는 우리 당에서 누구보다 있다고 생각해요. 나보다는 좀 당을 살려야, 당이 있어야 또 내가 있는 거 아닐까 나 혼자 잘났다 그래서 당은 무너졌다고 그래서 무너지는데 저는 절대 그거는 함께 갈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당을 위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합심한다면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요즘 하고 있습니다.

-(신 기자)
숨 돌릴 시간도 없게 바쁘시겠지만 그래도 혹시 의원님 개인 여가 시간이나 가족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최 의원)
저 집안일 해요. 어차피 집안을 돌봐야 되잖아요. 여성이고 엄마고 저희 애가 지금 대학교 피아노과 4학년이에요.
근데 아시다시피 장애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1급 자폐 장애 아이인데 저는 저의 모든 여가 시간을 아들과 함께 보내고 있어요.
근데 뭐 놀아줄 수는 없고 바쁘니까 집안일 할 때 같이 옆에 있고 시장 볼 때 데리고 가고 그 정도 그러면서 이제 웬만하면 저녁이나 이럴 때 가고. 근데 저녁 약속 안 하고 싶은데 그건 안 되잖아요. 그래도 하고, 주말에도 웬만하면 집에 있고 싶은데 또 이제 나가야 되는 일도 있고 그래서 좀 솔직히 개인적인 여가는 한 적이 있나 기억이 없어요. 거의 없고 대부분 그냥 집안일 하면서 애랑 같이 보내는 시간들 그게 저한테는 되게 소중한 시간입니다.

-(신 기자)
정치인이자 동시에 엄마로서 좀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이 있을까요?

▲(최 의원)
정치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좀 더 해봐야 될 것 같고 보람 잘 모르겠고 아직까지는 집에서는 아이를 키웠던 것들이 세상에 많이 노출되지 않았었어요.
저는 왜냐하면 항상 일에 바빴어서 일하고 제 스토리만으로도 할 얘기가 너무 많았고 사람들 만나면 그래서 애 얘기는 어디 가서도 이렇게 이슈화되지 않았고 굳이 얘기하지 않았고 그런데 제일 행복했던 건 초등학교를 겨우 갔죠.
7살 때까지 기저귀 차고 있고 말 한마디 못했으니까 근데 또 그것도 제 성격이었던 것 같아요.
어차피 1~2년 유예된다고 얘가 나았을까 전혀 아닐 것 같아요. 그럴 바에는 학교 안 보내 보내야 되잖아요. 부딪혀서 학교를 넣었죠. 일반 학교를. 그러면서 학교에서 트레이닝이 된 거예요. 선생님들이 가르치고 그러면서 사회를 처음 배운 거잖아요.

혼자 있고 집에서 키웠던 아이였는데 그러다가 그 아이가 점점 성장을 했고 아 중학교 갈 수 있을까 가더라고요. 고등학교 갈 수 있을까 가더라고요. 대학 상상도 못했어요. 근데 어느 날 대학을 가더라고요. 근데 대학을 이제 피아노 학과라고 그랬잖아요. 이 아이한테 다양한 기회를 많이 줬어요. 저는 그래도 뭐 하나 얘가 나이 들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생활 하나는 만들어주는 게 부모로서의 나의 도리라고 생각했어요. 친구도 못 사귀니까 그래서 여러 가지를 했다가 가장 좋아했던 게 수영하고 피아노였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이제 수영하고 피아노를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을 해서 대학 갈 때까지 했으니까 하루도 안 빼놓고 그러니까 수영은 우리나라 전체 장애 학생 체전 3관왕 하면서 1등이 됐고요.
그러고 이제 수영은 자기가 힘들다. 너무 육체적으로 고통스러운가 봐요. 그래서 피아노로 대학을 갔는데 피아노도 이 소근육 훈련이 안 돼서 소근육 훈련하려고 피아노를 시켰던 거였거든요. 그리고 이제 수영은 대근육 발달시키려고 했던 거고 근육이 안 돼서 그랬는데 너무나 운 좋게 한 명 뽑는데 거기에 실기로 됐어요.

그러고 이제 대학을 가서 걱정을 했는데 거기가 기독교 학교였어요. 정말 해외보다 더 좋은 학교였던 것 같아요. 지금 보면 우리나라에 그런 학교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래서 이제 교수님이나 그 학교 내에서 아이를 잘 키워주셔서 이제 졸업을 하게 돼요.

근데 제가 가장 잊혀지지 않는 게 졸업하고 대학교 입학을 하면서 그 아이가 대학을 가면서 마지막에 그 12월 31일 날 송구영신 예배를 드는데 우리 아이가 피아노 연주를 해요.
그러면서 세상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고 감사였다. 그 곡을 연주를 하는데 아직도 그때 너무 눈물이 났어. 야, 세상에 초등학교도 못 갔던 우리 아이가 대학을 갔구나.
그러고 저는 직장 생활을 쉼 없이 지금까지 달려왔구나. 세상은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되겠구나.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를 빼고는 다 할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 또한 감사의 마음이 들게 했었던 순간이었고요.

또 그런 에너지로 이렇게 힘들어도 열심히 하다 보면 뭔가 있겠지 그런 생각으로 살게 됐던 계기였던 것 같아요.

-(신 기자)
좀 돌아보셨을 때 이제 정치를 한마디로 조금 축약을 한다면

▲(최 의원)
저는 아직도 하나 딱 믿어요. 정치란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정치인들이 이런 소명 의식을 갖고 세상을 살아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근데 요즘 와서 정말 내 말 한마디 나의 표정 하나 나의 생각은 말할 것도 없고 나의 이런 태도들 이런 것들을 훨씬 더 바르게 살아야겠다 사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정신줄 놓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의식을 하지 않아도 무의식 속에서도 사람이 나오잖아요.
특히 나는 정치인들이 말 막 하는 거 참을 수가 없어요.
그런 일들에 대해서 많이 분노하고 있고 그래서 가장 바른 사람이 돼야 된다.
정치인은 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웃으면서 그 얘기 하잖아요.

모든 것이 선진국으로 가고 있고 우리나라가 존경받는 나라가 됐는데 딱 정치 하나는 정말 후진국인 그런 행태들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바뀌어야 되고 그래서 우리나라 정치가 바뀌고 진짜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그런 정치 저는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마저 흔들리면 정말 견디기 어렵습니다.

-(신 기자)
마지막으로 좀 정치를 위한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 의원)
앞으로도 훨씬 더 힘든 시간들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는 저도 그랬고 정치인들은 왜 노냐 맨날 왜 싸우냐 이런 얘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사실 맞습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투쟁하고 누군가는 떠들고 누군가는 바꾸려는 몸부림들이 쌓여서 저는 세상을 바꿀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진정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 저는 끊임없이 노력할 거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항상 생각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행동하는 그런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정치에 매몰되면 어느 순간에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그런 행태를 솔직히 저는 느꼈습니다.
몇 번을 그럴 때마다 다시 나의 처음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내가 국민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볼까 항상 이런 마음을 하면 아마도 제가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계속 갈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그거는 나에 대한 훈련의 시간들이고 내가 잊지 말아야 할 명심할 사항들이고 그래서 그런 정치인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게요.

-(신 기자)
네, 의원님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쓰임 정치 위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 의원)
네, 감사합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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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 내년 1월까지 배송 지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사전예약 직후 품귀 현상을 빚으며 배송 일정이 내년 1월까지 밀렸다. 이례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 신호로 해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생산 수율 저하와 핵심 부품 공급 차질이 물량 부족을 심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산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70여개국 동시 출시를 추진한 애플의 전략적 판단도 공급난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사진=로이터 뉴스핌] ◆ 10대 중 4대 품질 기준 미달…증산에도 공급난 지속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지난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0분 만에 일부 모델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로 미뤄졌다. 오는 23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 주문하면 제품을 받기까지 약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애플은 사전예약 수요가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제 예약 건수와 초기 공급량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장기간의 배송 지연을 수요 폭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은 생산 수율이다. 중국 경제매체 지몐신문은 지난달 21일 폭스콘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아이폰 듀오의 완제품 조립 수율이 9월 17일 기준 6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생산된 제품 10대 중 4대 가까이가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당시 공급망 관계자는 애플의 품질 기준을 유지할 경우 생산라인이 안정적인 수율에 도달하기까지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율 문제는 최근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외장 힌지와 초박형유리(UTG) 등 핵심 부품뿐 아니라 최종 조립 단계에서도 수율 부진이 발생해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공급망 주문량을 늘리고 있지만 단기간에 물량 부족을 해소하기 어려운 이유다. 중국 증권시보는 지난 10일 애플이 아이폰 듀오의 부품 주문량을 기존보다 30% 늘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부품 확보량을 늘리더라도 최종 조립 수율이 개선되지 않으면 실제 출하량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듀오' [사진=블룸버그통신] ◆ 70여개국 동시 출시 강행…국내 초기 물량 3만대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도 글로벌 동시 출시를 선택한 판단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지난 18일 애플이 당초 미국과 중국에 먼저 출시한 뒤 판매 국가를 확대하려던 계획을 바꿔 70여 개 국에서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한된 초기 생산 물량을 여러 국가에 배분하면서 공급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물량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통신업계가 파악한 아이폰 듀오의 한국 초기 공급 물량은 약 3만대 수준이다. 통신 3사의 일평균 스마트폰 개통량인 약 2만대와 비교하면 이틀 치에도 못 미친다. 통신사들은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품 수령 지연에 따른 고객 문의와 불만까지 유통 현장에 집중되면서 정식 출시 이후에도 혼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IT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품귀 현상을 폭발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생산 차질이 장기화하면 출하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고 삼성전자 등 경쟁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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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망설, 왜?…"독재 체제가 불러온 고질병"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42)이 뇌출혈로 쓰러져 중국 병원에서 숨졌다는 소문이 한반도를 넘어 지구촌을 뒤흔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사망설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가짜뉴스다. 의료기록이나 목격자, 하다못해 정황을 뒷받침할 만한 최소한의 방증이나 전언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데도 소문은 외신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는 물론 국내 언론과 증권가까지 순식간에 번졌다. 사망설 자체보다 이 소문 앞에서 우리 사회가 보인 허술한 대응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지난 19일 '전국 피복·신발전시회-2026' 전시장을 찾아 간부들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김정은의 오른쪽은 딸 주애.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10.20 ◆'중국 반체제 인사의 X 글'에 휘둘려 메가톤급 소문의 진원지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반체제 인사 셰완진(謝萬軍)이다. 그는 19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전해지기로 김정은과 시진핑이 같은 병에 걸렸다. 김정은은 죽었고 시진핑은 죽음이 아직 멀었을까"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어 김정은이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북한의 열악한 의료 여건 때문에 중국에 도움을 요청해 중국 의료진이 급파됐다고 주장했다. 베이징의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으나 골든타임을 놓쳐 결국 사망했다는 얘기다 시신은 북한으로 비밀리에 운구됐고 북한은 이를 숨기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런 엄청난 이야기를 던지면서도 그는 어떤 출처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셰완진이 중국에서 불법단체로 규정된 '중국민주당 주석'을 자처하며 시진핑 주석 사망설이나 대역설 같은 허위·날조 사실을 SNS에 올려온 인물이란 점에서 신빙성은 떨어진다.  그런데도 영국 더선 등 해외 매체들이 이를 받아 전하면서 소문은 증폭됐고 여기에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장의 권력 장악설이나 중국군 파병설까지 얹혔다. 근거 없는 이야기에 그럴싸한 살이 덧붙여지면서 가짜뉴스는 눈덩이처럼 커졌다. 사실 사망설이 한창 번지기 시작한 19일 김정은은 부인 이설주, 딸 주애와 함께 평양에서 열린 '전국 피복·신발 전시회-2026'을 참관했다. 이튿날 북한 관영매체들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이를 보도했다. 하지만 집요한 가짜뉴스는 이를 견강부회식으로 해석했다. '사망 사실'이 퍼지니 북한 당국이 이를 은폐하고 기만하기 위해 거짓으로 김정은과 가족의 일정을 공개한 것이란 주장까지 내놓으면서 그럴듯하게 포장을 했다. ◆'뇌졸중 쓰러져 中병원 이송'…뻔하고 반복된 레퍼토리 눈여겨볼 대목은 김정은 사망설에서 드러나는 클리셰(Cliché)다. 뇌출혈로 쓰러졌다거나 북한 의료진이 속수무책이라 중국 병원으로 옮겼다, 혹은 시신은 몰래 평양으로 반입했다는 등의 레퍼토리는 과거 북한 지도자의 신변 이상설이 나올 때마다 되풀이된 판박이다. 과거 북한 최고지도자의 사망설 확산 사례를 돌아보면 그 패턴이 드러난다. 1986년 11월 김일성 주석 피격 사망설이 나왔다. 당시 외신과 국내에서 소문이 크게 부풀렸고 최전방 북측 지역에 조기가 걸렸다는 말까지 나왔다. 결국 김일성이 얼마 뒤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보로 판명됐다. [서울=뉴스핌] 지난 2011년 12월 28일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앞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에서 아들이자 후계 최고권력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당시 직책은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운구차 옆을 걷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10.20 2008년 9월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권수립 60주년 행사에 불참하면서 와병설이 퍼졌다. 이 경우는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망설과는 별개였고 김정일은 이후에도 3년 넘게 통치했다. 정작 2011년 12월 김정일의 실제 사망은 이틀 가까이 지난 뒤에야 공식 발표됐다. 김일성 주석 때도 1994년 7월 사망 후 하루 이상 지나서 발표됐다. 소문은 엄청나게 번지고 정작 진짜 사망 때는 깜깜무소식으로 있다가 북한 발표가 나오고서야 알게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김정은 집권 이후에도 이런 양상은 이어졌다. 2014년 9~10월 김정은이 약 40일간 공개 활동을 하지 않아 유고설이 불거졌지만 지팡이를 짚고 다시 나타났다. 과체중으로 추정되는 다리 혹은 관절 수술 때문으로 파악됐다. 2020년 4월에는 김일성 생일 참배 불참을 계기로 심혈관 수술 후 위중설, 사망설이 퍼졌다. 일부 정치인이 "99% 확신한다"고까지 단언했지만, 김정은은 20일 만인 같은 해 5월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에도 원산에서 현지지도 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소문이 외교가와 증권가를 중심으로 돌았다. 번번이 오보로 끝났지만 가짜뉴스와 소문은 '죽지 않는 각설이'처럼 주기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일단 베껴 쓰고 보자'…줏대 없이 흔들린 언론 이번 사태에서 가장 뼈아픈 대목은 언론의 대응이다. 유력 외신뿐 아니라 우리 언론도 줏대 없이 흔들렸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일로를 걸으니 '일단 베끼거나 받아쓰고 보자'는 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 남이 쓰니 나도 쓰고, 안 쓰면 낙종이 될까 불안해 쓰는 식이다. 그 결과 독자와 시청자, 국민은 전례 없는 혼란을 겪었다. 소문이 가장 먼저 들이닥친 주식시장은 출렁였고, 포털과 SNS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났다. 유튜브 일부 채널과 콘텐츠는 한술 더 떴다.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을 앞세워 사망설을 기정사실처럼 다루며 혼란을 부채질했다. 조회수와 수익이라는 상업적 계산 앞에서 최소한의 사실 확인 의무는 실종됐다. 필자 또한 이번 사태의 한복판에서 적지 않은 시달림을 겪었다. 수많은 지인과 독자들로부터 '정말 사망한 것이냐', '평양이 지금 난리라는 데 파악해 볼 수 있냐'는 문의 전화와 질문 공세가 쏟아졌다. 지난 34년간 북한 취재 현장에서 여러번의 '사망·유고설'을 겪었지만 이번은 유독 파장이 크다. 최근의 남북관계와 북한 김정은과 김여정 남매의 비정상적이고 호전적인 도발 상황이 국민이 불안감을 키운 것이란 생각도 든다. ◆'강 건너 불구경'식 정부 대응도 문제 정부 대북부처의 대처도 비판받을 소지가 많다. '가짜뉴스 엄정 대응'을 공언해 왔지만 이번엔 사실상 강 건너 불구경하듯 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30일 국회에 김정은의 체중이 약 140kg에 이르러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소문이 돌 때 더욱 신속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 설명이 필요했다. 책임 있는 당국자가 직접 나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소문을 일찍 진화했어야 했다. 국회 정보위원회의 대응도 도마에 오른다. 정보위가 국정원 긴급보고를 받아 사망설이 가짜라는 점을 확인하고, 즉각 공개했더라면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란을 차단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일수록 정보위가 정치적 계산을 앞세우지 않고 사실을 확인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본부 청사와 원훈석 [뉴스핌 자료사진] ◆전문성 키우지 못한 언론도 책임 느껴야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은 북한 체제의 폐쇄성에 있다. 더구나 김정은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 수령 유일지배 독재체제다. 김정은이 유고상황에 빠지면 대책이 없어진다. 이런 사정에 있다보니 '사망설'을 비롯한 소문의 파괴력은 클 수밖에 없고, 거짓인 줄 알면서도 시장과 사회가 뒤흔들리는 기형적인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정보의 불투명성과 체제의 취약성이 만나 만든 구조적 고질병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우리 언론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다. 북한 보도가 지라시 수준의 글에 휘둘리는 이유는 전문성을 갖춘 저널리스트를 제대로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때 언론사들이 전문기자를 두고 연구소 등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경영 논리와 남북관계 경색에 밀려 유명무실해졌다. 북한 정보의 진위를 가려낼 안목과 취재 네트워크를 갖춘 기자가 줄어들면서 확인되지 않은 SNS 글 한 줄에 증시와 언론, 여론이 함께 휘청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김정은 사망' 같은 민감한 대북 정보는 우리의 안보와 남북관계,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장이 크다. 이번 일을 일과성의 해프닝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제대로 된 진단과 대책마련이 없으면 김정은은 앞으로도 몇 번이고 죽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때마다 우리는 휘둘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 정부 대북 부처와 유관기관, 언론, 학계 등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yjlee@newspim.com 2026-10-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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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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