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트럼프 새 컬렉션? LAC ①첫 삽에 미국 리튬 생산량 '12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AC 주가 간밤 100%가량 폭등
미국 정부 지분 취득 추진 소식
미주 대륙 최대 리튬 광산 개발
2028년 1단계 생산, 연간 4만톤

이 기사는 9월 25일 오후 4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식시장에서 리튬 광산 개발업체 리튬아메리카스(종목코드: LAC)의 주가가 간밤 100%가량 폭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지분 취득 추진 소식이 전해진 까닭이다. '대체불가능한 전략 자산'이라는 지위 확보가 주가 재평가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트럼프 치분 취득 추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LAC의 주가는 6.01달러(24일 종가)로 96% 폭등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LAC의 지분 최대 10%를 취득하는 방안을 회사 측과 논의 중이라는 소식(로이터통신 보도)이 주가를 들어 올렸다. 전략 자산의 통제 강화를 위해 직접 지분 확보에 나서는 행정부 정책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리튬아메리카스 상장 이후 주가 추이 [자료=코이핀]

관련 논의는 LAC가 미국 에너지부의 대출 조건을 재협상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한다. LAC가 원금 상환 시기 조정과 대출 첫 집행을 요청하자 행정부에서 반대 급부로 지분 취득안이 제시됐다는 것이다. 채무는 채무대로 갚는 조건이다. 앞서 정부 보조금이라는 과거의 수령분을 대가로 지분을 취득한 인텔(INTC)과 유사한 사례다.

다만 LAC는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기업이라는 점에서 인텔 사례보다 이례적이다. 회사가 보유한 광산이 네바다주에 있는 미국 내 자산이고 앞서서는 미국 정부가 대출 제공을 약정한 상황이어서 법인 국적보다는 자산 소재지 기준의 국가안보라는 접근이 적용되고 있다.

*관련 대출은 일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다. 정해진 대출금 한도 안에서 전설 진행 단계에 따라 필요 시 인출하는 구조를 갖는다. 원리금은 원금 19억7000만달러, 이자 2억9000만달러로 22억6000만달러(작년 10월 하순 계약 체결)다. 만기는 첫 집행일부터 24년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외에도 지분과 함께 제너럴모터스(GM, 종목코드 동일)의 구매 약정의 실행 확약, GM 보유 프로젝트 통제권의 일부 양도를 요구했다고 한다. GM은 작년 LAC에 6억여달러를 투자해 개발 광산 지분 38%를 확보했고 관련 광산 1단계 생산물 전량과 2단계 생산물 일부를 20년간 구매할 권리를 보유 중이다.

◆1단계서만 美 전체 8~12배

LAC는 이른바 '서반구(북·남미 전체)' 최대 규모의 리튬 광산을 개발 중인 곳이다. 관련 광산은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태커패스(Thacker Pass)' 프로젝트로 불린다. 회사의 리튬 생산량은 '제로'이지만 완성되면 미국 본토에서 채굴부터 정제까지 가능한 광산 중 유일하게 대규모가 된다고 한다. GM이 합작회사 출자를 통해 38% 지분을 보유한 광산이 이곳이다.

리튬아메리카스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리튬아메리카스]

태커패스 광산의 개발은 총 5단계로 구성된 '단계별 확장' 형태다. 2027년까지 1단계를 완료한 뒤 2028년부터 1단계분의 상업 생산(정제된 배터리용 사양 탄산리튬<Li₂CO₃>)을 시작한다. 2~5단계 건설은 1단계분 첫 생산 시점부터 13년에 걸쳐 진행돼 2041년 완공이 예상된다.

단계적 개발이 가져올 생산 규모의 변화는 리튬 산업 지형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수준이다. 태커페스의 생산분은 첫 단계부터 현재 미국 전체 생산량의 최대 12배가 된다. 현재 미국의 연간 생산량은 3200~5000톤이지만 태커패스의 1단계 생산분은 4만톤(연간)으로 추정된다. 미국 전체의 8~12배다. 미국 전기차 약 80만대분에 해당한다고 한다. 최종 생산량은 16만톤이 목표다.

트럼프 행정부가 LAC 지분 확보를 검토 중인 것은 리튬이 군사 안보의 핵심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미국 국방부의 리튬배터리 전략 2023~2030 보고서에 따르면 무인기와 잠수함, 하이브리드 전술차량, 지향성 에너지 무기 등 수천개의 군사 시스템에 필수적이다. 차세대일수록 그 중요성은 커진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