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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셧다운 속 주가 선물 혼조…바이오젠·옥시덴털·테슬라·AMD↑ VS 리튬아메리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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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최소 3일…2주 이상 갈 수도"
연준, 10월 회의서 금리 인하 전망
제약·암호화폐·기술주 강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정부가 셧다운(업무정지)에 돌입했음에도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선물 가격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다만 다우 선물은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 혼란보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와 주요 기업 실적 개선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5분 (한국시간 오후 9시 35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 대비 15.75포인트(0.23%) 상승한 6777.25에 거래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126.50포인트(0.51%) 전진한 2만5144.00를 가리키고 있다. 다우 선물은 4만6699.00으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S&P500은 장중·종가 기준 모두 처음으로 6700선을 넘어섰고, 다우지수 역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셧다운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 "셧다운 최소 3일…2주 이상 갈 수도"

이번 셧다운은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이 임시 예산안 처리를 무산시키면서 시작됐다. 민주당은 이 과정에서 공공의료보험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연장을 법안에 포함시키려 했으나 합의는 결렬됐다.

NBC뉴스는 유대교 속죄일(Yom Kippur)로 상원이 휴회에 들어가면서 최소 3일간 셧다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폴리마켓 등 예측시장에서는 이번 사태가 2주가량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 "연준, 10월 회의서 금리 인하 전망"

월가에서 '헤지펀드 거물'로 불리는 댄 나일스 나일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창립자는 "이번 셧다운이 2018년보다 더 길어질 수 있지만, 3분기 기업 실적 호조 인공지능(AI) 열풍 속 '매그니피센트7(M7)'의 탄탄한 성적, 연준의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시장을 지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 변동성은 있겠지만 결국 시장은 더 높은 고점을 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오는 10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셧다운으로 미 노동부가 활동을 중단해 당초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전 예정됐던 9월 비농업고용보고서가 발표가 미뤄진 가운데, 전날 나온 ADP 민간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점도 인하 기대를 키우고 있다.

◆ 버핏, 97억달러 '빅딜'…옥시덴털 석유화학 인수

개장 전 거래에서 개별주 가운데에는 ▲옥시덴털 페트롤리움(NYSE:OXY)의 주가가 1% 가까이 올랐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RK.B)가 미 석유 회사 옥시덴털의 석유화학 자회사 '옥시켐(OxyChem)'을 97억달러(약 13조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는 2022년 보험사 알레게니(Alleghany) 인수 이후 버크셔의 최대 규모 거래다.

▲바이오젠(BIIB) ▲머크(MRK)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Y) 등 주요 제약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행정부가 ▲화이자(PFE)와 약가 인하 합의를 공식 발표한 것이 촉매 역할을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화이자는 일부 의약품을 새롭게 개설되는 온라인 직판 플랫폼 '트럼프Rx'를 통해 더 낮은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힘입어 제약주 전반이 상승했고, 특히 화이자 주가는 이번 주 들어서만 14% 넘게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AMD(AMD) 가 인텔(INTC)의 파운드리 고객 논의 소식에 3.3% 상승했고, ▲테슬라(TSLA)는 분기 납품 실적 발표를 앞두고 1.9% 올랐다. 반면 ▲리튬아메리카스(LAC)는 목표가 하향 조정으로 4.6% 떨어졌다.

금리 인하 기대 속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트레티지(MSTR) ▲마라홀딩스(MARA) ▲사이퍼 마이닝(CIFR) 등 가상화폐 관련주의 주가도 2~4% 강세다. 

옥시덴털페트롤리움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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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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