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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매장량 세계 2위 탄자니아 흑연 광산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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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사장 이계인)이 매장량 기준 세계 2위 규모의 흑연 광산 개발에 착수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흑연 조달망을 구축해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광물자원 안보를 위한 공급망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9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모로고로(Morogoro)주 울랑가(Ulanga) 지역의 마헨게(Mahenge) 광산에서 착공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마헨게 광산은 매장량 약 600만t의 천연흑연 광산이다. 호주 자원개발기업 블랙록마이닝(Black Rock Mining)이 개발을 주도하고 포스코그룹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 광산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

특히 이 프로젝트는 미국,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이 주도하는 광물안보 파트너십(MSP, Mineral Security Partnership)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MSP는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한 다자협의체로, 글로벌 차원의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 포스코홀딩스가 블랙록마이닝에 750만 달러를 투자하며 마헨게 흑연 광산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3년 연간 3만t 규모의 1단계 흑연 공급계약에 이어 2024년 동일 규모의 2단계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강화해 왔다.

블랙록마이닝은 올해 최종 투자 결정(FID)을 위한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포스코홀딩스는 블랙록마이닝의 약 7.45%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9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체결한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 이행이 완료되면 포스코그룹의 지분은 총 19.9%로 확대된다.

2028년 광산이 상업 생산을 시작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간 6만t 규모의 천연흑연을 약 25년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확보된 흑연은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생산에 투입돼 그룹 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자급률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이로써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동시에, 국내 배터리 산업의 원료 자급률 제고와 국가 차원의 광물 안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아프리카 흑연 광산 개발을 통해 자원개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자원개발 역량을 높이게 됐다. 회사는 향후 주요 광물 공급원와의 협력을 강화해 이차전지소재 조달망의 안정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마헨게 광산 개발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자원개발 역량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마헨게 흑연 광산 개발 프로젝트가 향후 포스코그룹의 음극재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배터리 소재 공급망 안정화, 나아가 국내 광물 안보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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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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