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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밀워키 꺾고 NLCS 3연승... WS 진출까지 단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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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노우, 5.2이닝 8삼진 1실점 호투···사사키 PS 3번째 세이브 기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진출이 눈앞까지 왔다. 원정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데 이어 홈에서 열린 3차전까지 잡아내며 3연승, 2년 연속 WS 진출을 눈앞에 뒀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밀워키를 3-1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3승 0패로 앞선 다저스는 단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WS 무대를 밟는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LA 다저스의 오타니가 17일에 열린 밀워키와의 NLCS 3차전에서 1회 3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5.10.17 wcn05002@newspim.com

다저스의 다음 경기는 18일 오전 9시 38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차전이다. 이날 다저스는 일본 특급 오타니 쇼헤이를 선발로 예고하며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통계는 다저스의 압도적인 우세를 말해준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7전 4선승제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먼저 3승을 거둔 41개 팀 중 40개 팀(97.6%)이 결국 시리즈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유일한 예외는 200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였다. 당시 보스턴이 뉴욕 양키스에 3연패 후 4연승으로 기적 같은 역전극을 펼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다저스의 마운드는 흔들림이 없었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5.2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8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글래스노우 뒤를 이은 다저스 불펜도 완벽했다. 알렉스 베시아, 블레이크 트라이넨, 앤서니 반다, 그리고 마무리 사사키 로키까지 네 명이 나머지 3.1이닝을 단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LA 다저스의 글래스노우가 17일에 열린 밀워키와의 NLCS 3차전에서 5.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2025.10.17 wcn05002@newspim.com

타선에서는 오타니가 분위기를 이끌었다. 직전 경기에서 긴 슬럼프(20타석 연속 무안타)를 끊었던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밀워키 선발 애런 애슈비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3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포문을 열었다.

오타니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잡은 다저스는 곧바로 무키 베츠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밀워키도 반격했다. 2회초 케일럽 더빈이 3루타를 치고 제이크 바우어스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1-1로 되돌렸다.

승부의 균형은 6회에 깨졌다. 다저스는 윌 스미스의 안타와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토미 에드먼이 교체 투수 제이콥 미저로우스키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진 공격에서 밀워키 투수 아브네르 우리베의 1루 견제 실책이 나오면서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LA 다저스의 사사키 로키가 17일에 열린 밀워키와의 NLCS 3차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뒤 환호 하고 있다. 2025.10.17 wcn05002@newspim.com

밀워키는 7회초 선두 타자 더빈의 2루타로 추격 기회를 잡았지만, 이후 바우어스의 뜬공과 대타 아이작 콜린스, 블레이크 퍼킨스의 범타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마지막 9회초 마운드에는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가 등판했다. 사사키는 삼자범퇴로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진 1개를 곁들이며 깔끔하게 세이브를 올린 그는 이번 포스트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1, 2차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던 다저스의 김혜성은 3차전에서도 결장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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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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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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