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비의 팀' 삼성, 또 우천순연…올해는 유리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플레이오프부터 5차례의 시리즈 모두 비로 승부에 영향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이 가을비를 몰고 다니고 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 이어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그리고 플레이오프까지. 삼성이 나서는 포스트시즌마다 빼놓지 않고 가을비가 따라붙고 있다.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비로 하루 연기됐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비를 몰고 다니는 것 같다"며 웃었다.

박진만 감독. [사진=삼성]

삼성은 지난해 포스트시즌부터 비와 인연이 깊었다. LG와 플레이오프에선 2차전과 4차전이 비 때문에 연기됐다. 영혼을 갈아넣는 총력전 끝에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삼성은 KIA와 1차전에선 1-0으로 앞서던 6회 비로 경기가 중단돼 흐름이 끊겼다. 이 경기는 포스트시즌 최초의 서스펜디드 경기로 기록됐다. 삼성은 이틀 후에야 재개된 경기에서 서스펜디드 경기 역전패를 포함해 하루에만 2패를 당하며 시리즈 주도권을 잃었다. 지난해는 상승세를 끊은 얄궂은 비였다.

그러나 올해는 달라 보인다. 지난해가 흐름을 끊은 비였다면, 올해는 휴식을 주는 단비임이 분명하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10일 SSG전)은 비로 하루 밀려 불펜진에 숨통이 트였고, 선발 로테이션은 한층 유연해졌다. NC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경기 모두 비로 시작이 지연됐다. 마지막에 웃은 것은 정규시즌 막판 진력을 다한 NC가 아닌 일찌감치 4위를 확보한 삼성이었다.

원태인. [사진=삼성]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6경기를 더 치르며 체력 소모가 극심했던 삼성으로선 필요할 때마다 내리는 비가 보너스데이 역할을 하고 있다. 13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원태인은 하루씩 늦춰져 19일 열릴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충분한 휴식을 갖고 나설 수 있게 됐다.

박진만 감독은 "원래 2차전은 최원태가 나설 계획이었다"고 밝혔지만, 1차전이 순연되면서 선택지가 넓어졌다. 1차전 결과에 따라 원태인 카드를 조기 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 1차전 선발 코디 폰세가 17일 비 내리는 대전구장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한화] 2025.10.18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 김경문 감독이 비로 취소된 17일 삼성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한화] 2025.10.18 zangpabo@newspim.com

이에 비해 한화에는 탐탁지 않은 비다. 지난 3일 정규시즌을 마친 한화는 2주 넘게 실전을 치르지 못한 데다, 이번 우천 연기로 경기 리듬이 끊겼다.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게 변수다.

다만 1차전 선발 코디 폰세에게는 18일 오후 2시로 변경돼 열리는 낮 경기가 반가운 요소다. 폰세는 올해 낮 경기에 7번 등판해 6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 피안타율 0.131로 펄펄 날았다. 밤 경기에는 22번 나가 11승 1패, 평균 자책점 2.34, 피안타율 0.220의 성적을 냈다.

장마처럼 내리는 가을비가 올해 포스트시즌 승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