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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핵 탄두 수중 드론 포세이돈 시험 성공"...핵 무력 시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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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탄두, 핵 추진 수중 드론 개발...세계 어디에서도 없고 요격 불가"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해안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는 핵 추진 수중 무인기(드론) 어뢰 '포세이돈'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포세이돈은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고 핵 발전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부상한 병사들과 다과를 함께하며 포세이돈 시험 발사를 알리며 "처음으로 잠수함에서 발사 엔진으로 쏘아 올렸을 뿐만 아니라, 핵동력 장치도 가동해 일정 시간 작동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무기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포세이돈이 요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11월 30일(현지 시간) 남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함께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푸틴 대통령은 포세이돈의 위력이 러시아가 개발 중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보다 강력하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이 무기가 최대 사거리 1만 km, 속도 시속 185 km로 운용 가능하며 폭발시 방사능 해일을 일으켜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은 포세이돈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에서 '캐년'으로 불리며, 길이 20 m, 직경 1.8 m, 무게 100톤 규모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러시아 언론은 포세이돈에는 2메가톤급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6일에는 신형 순항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핵무기 시험들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서방의 압박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를 '종이 호랑이'로 부르며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수행 능력을 평가 절하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대해 "푸틴은 핵 추진 미사일을 시험할 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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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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