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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잔류·FA 놓고 기로에 선 김하성...2026 애틀랜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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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김하성이 시장에 나온다면 애틀랜타에게 부담"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김하성의 향후 거취가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의 오프시즌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시즌이 막을 내린 지금, 애틀랜타는 김하성과의 재계약 혹은 결별이라는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김하성은 월드시리즈 종료 후 5일 이내에 2026시즌 1600만 달러의 옵션을 행사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라며 "그때까지 애틀랜타가 김하성과 독점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이는 구단이 김하성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기 전에 다년 계약을 제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의미"라고 보도했다.

[디트로이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하성이 9월 22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5.9.22 psoq1337@newspim.com

김하성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를 떠나 탬파베이와 최대 2년 2900만 달러(약 412억원)에 계약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탬파베이에서 24경기 출전에 그친 김하성은 타율 0.214, 2홈런, 5타점으로 부진했고,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애틀랜타로 이적한 뒤 김하성은 빠르게 반등했다. 이적 후 24경기에서 주전 유격수로 나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84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되찾았다. 수비에서도 특유의 넓은 수비 범위와 정확한 송구로 애틀랜타 내 야수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애틀랜타에 잔류할 경우 2026시즌 연봉은 1600만 달러(약 227억원)로 확정되지만, 김하성은 계약서에 포함된 옵트아웃 조항을 활용해 다시 FA 시장에 나설 수도 있다. 내년 FA 시장에서 유격수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김하성이 자신의 가치를 시험해 볼 충분한 명분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MLB닷컴은 "올해 FA 시장에는 상위급 유격수가 거의 없다"라며 "이는 김하성이 시장에서 더 좋은 조건을 찾을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애틀랜타에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어 "만약 김하성이 애틀랜타를 떠난다면, 팀은 대체 자원을 찾아야 한다.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유력한 대안이며, 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주전 유격수를 영입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김하성의 결정은 애틀랜타의 내년 시즌 구상과 직결된다. 잔류를 택할지, 혹은 FA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지 김하성의 선택은 올겨울 애틀랜타 구단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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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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