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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미 정상 회동, 내년 3월 추진 가능성…김정은, 대화 의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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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보유국 레토릭 미묘 변화 감지"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가정보원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불발된 북미 정상 회동이 내년 3월 한미연합훈련 이후 다시 추진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는 4일 국정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위 국정감사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3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TV에 중계되는 중국 전승절 열병식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장면이 나오고 있다. 2025.09.03 yooksa@newspim.com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국정원은 "APEC 계기 북미 정상 회동이 불발됐으나, 물밑에서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대비해 둔 동향이 다양한 경로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미 행정부의 대북 실무진 성향을 분석한 정황이 확인된다"고 보고했다.

또 "북한의 핵보유국 레토릭(수사)에 있어서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김정은이 미국과 조건부 대화를 시사한 최고인민회의 이후 핵무장에 대한 직접 발언을 자제하며 수위 조절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시 김정은과 만남 의향을 표명한 상황에서 대화 여지를 감안해 최선희 외무상의 중국·러시아 방문을 막판까지 고심했던 게 포착됐다"며 "국정원은 김정은이 대미 대화의 의지를 갖고 있으며, 향후 조건이 갖춰지면 미국과 접촉에 나설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북미 관계에 대해선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면서 "북한에서 미국 내에 있는 국제 및 대북 일꾼들과 여러 지도자 인사들에 대한 정보를 최근 들어 많이 축적하고 있는 것을 하나의 증거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와의 밀착, 북중 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북미 관계를 추진 중이며, 내년 3월 한미연합훈련 이후 북미 정상회담도 다시 추진하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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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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