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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정부 셧다운에 해외 미군기지 근로자 월급도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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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셧다운, 미 역사상 '최장'
6주 전부터 직원 수천명 급여 막혀
독일·스페인 정부, 대신 해결 나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미국 역사상 최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해외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현지 직원들도 급여를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셧다운 여파로 유럽 미군기지에서 6주 전부터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한 현지 직원은 수천명에 달한다.

지난달 2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한 남성이 "SNAP이 가족들을 먹여 살린다"는 문구를 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2025.11.05 mj72284@newspim.com

일부 주둔국에서는 현지 정부가 일단 급여를 대납해 자국 근로자들의 생활을 돕고 있지만 무급으로 일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탈리아의 경우 5개 미군기지에 4600명이 넘는 이탈리아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2000명이 10월분 급여를 받지 못했다. 이탈리아 외무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에서도 아조레스 제도에 있는 라제스 기지에 근무하는 현지 근로자 360명 이상이 임금을 받지 못했다. 현지 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과 포르투갈의 협정에 따라 무급휴직이 인정되지 않아 돈을 받지 못하는데도 출근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아조레스 제도 지방정부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일단 급여 지급을 위한 은행 대출을 승인한 상황이다. 독일은 정부가 나서서 직원들의 급여를 대신 지급하기로 했다. 스페인에서도 정부가 나서서 현지 직원들의 급여 문제를 대신 해결해 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AP 보도에는 주한미군 관련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정부 등은 급여 지급을 위해 정부가 나섰는지에 대한 AP의 질의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급여 지급 중단 사태와 관련해 국방부에도 질의했지만 국방부는 전 세계 현지 직원들의 기여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답변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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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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