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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전시의원 "교실 '노후' 냉난방기 교체률 감소"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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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교육위 행감서 교실 '냉난방기' 교체 필요성 강조
"어른도 30분 버티기 힘들어...교체 실적 매년 감소"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이 갈수록 심해지는 혹서와 한파를 대비해 교내 노후 냉난방기 교체를 우선시 할 것을 주문했다.

17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대전시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금선 위원장은 각급학교 냉·난방기 노후와 수선 지연으로 교육환경이 악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금선 대전시의원. [사진=대전시의회]

이 위원장은 "교육청 주요민원 중 냉난방관련 민원이 꾸준히 접수된 걸로 보인다"며 "또 학교 현장방문을 직접 나가는 경우에도 관련 민원이 접수돼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교실 내 12년 이상 사용된 노후 냉난방기를 대상으로 한 교체 사업이 매년 규모가 감소됨에 따라 대부분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는 점을 파악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노후 냉난방기 미교체 교실이 대전 지역 내 전체 학교 중 36%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난 2023년도부터 올해까지 매년 교체 실적이 1000실 정도씩 감소하고 있다"며 "노후 냉난방기 고장으로 인한 아이들 학습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교육청 차원에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정인기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현재 석면 등 안전사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한 상태"라며 "다음해 안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냉난방기 교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어른들도 한여름에 냉방기가 꺼지면 30분조차 버티기 힘들정도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특히 교실은 냉방기가 고장날 경우 학생들 학습에도 큰 문제가 초래되는 만큼 교실 위주로 우선 계획을 세워 교체사업을 진행할 것을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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