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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메드트로닉 52주 신고점 ② 월가, 강력한 성장 모멘텀에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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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투자의견 '매도'에서 '중립'으로 전환
PFA·RDN 기술로 심혈관 부문 성장세 지속 전망
알타비바·휴고 로봇 등 신제품 출시로 시장 확대

이 기사는 11월 19일 오후 4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메드트로닉 52주 신고점 ① PFA 혁신으로 10년 만에 최강 성장세>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월가, 일제히 목표주가 상향... 골드만, 매도에서 중립으로 급선회

메드트로닉의 강력한 실적 발표 이후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35개 투자은행(IB) 중 6곳이 '강력 매수', 11곳이 '매수', 16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은 2곳에 불과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105.20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4.37%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그러나 미즈호의 125달러, 리링크 파트너스의 120달러 등 일부 공격적인 전망도 제시되고 있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경우 더 큰 상승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메드트로닉의 사업 구조 [자료 = 업체 홈페이지]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전환이다. 골드만삭스는 19일 메드트로닉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11달러로 높였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투자의견 상향은 메드트로닉이 강력한 제품 모멘텀과 개선된 전반적인 재무 지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초기 예상과 달리 유기적 매출 성장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연구개발(R&D)과 판매, 일반 및 관리(SG&A) 비용의 가속화된 성장을 강조하며, 이는 보다 지속적인 성과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연속 재투자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메드트로닉이 더 높은 매출 성과를 보이는 기간에 접어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골드만삭스는 수정된 전망의 핵심 요인으로 "회사의 전략이 실행으로 옮겨지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를 꼽았다. 2024년 5월 30일 골드만삭스의 '매도' 목록에 추가된 이후 메드트로닉 주가는 S&P 500의 26% 상승과 비슷한 25% 상승을 기록했다.

미즈호 증권은 19일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15달러에서 1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자레드 홀즈 주식 전략가는 메드트로닉의 신장 신경차단술(RDN) 치료법의 강력한 모멘텀을 언급했는데, 10월 유리한 전국 보장 결정 이후 첫 부분 출시 해에 5000만 달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즈호는 약 100개의 RDN 기기가 미국 외래 환자 환경에 배치됐다고 투자자들에게 전하며, PFA 기술이 현재 회사 심장 절제 솔루션 부문 수익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회계연도 말까지 1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드트로닉의 2026회계연도 2분기 재무 하이라이트 [자료 = 업체 홈페이지]

리링크 파트너스는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14달러에서 1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이크 크랫키 애널리스트는 심장 절제술 솔루션(CAS) 부문의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을 그 이유로 꼽았다. CAS 부문은 PFA 기술의 300% 이상 성장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약 71% 성장했다.

크랫키는 메드트로닉의 단기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경영진이 3분기 성장세가 다시 가속화되어 현재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잠재적으로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언급했다. 리링크는 구조적 심장 및 미국 당뇨병 부문의 지속적인 약세를 인정하면서도 RDN, 휴고 로봇, 알타비바 제품의 기여를 포함해 회계연도 하반기에 여러 추가 성장 동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리링크는 메드트로닉이 4분기까지 약 6%의 자체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회사의 밸류에이션이 수십 년간의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성장 잠재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메드트로닉의 후행 주가수익배율(PER)은 27.3배로 단기 수익 성장률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회사는 현재 2.82%의 배당 수익률로 49년 연속 배당금 지급을 유지해왔다.

웰스파고도 19일 메드트로닉 목표주가를 114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메드트로닉의 2분기 유기적 성장률이 5.5%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데 따른 것으로, 운영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EPS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점을 높이 평가했다.

웰스파고의 새로운 목표주가는 메드트로닉의 2027년 캘린더 연도 주당순이익 추정치의 약 18배를 기준으로 하며, 메드트로닉이 PFA, RDN, 알타비바 기술을 포함한 성장 영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드트로닉의 의료 기기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제프리스는 메드트로닉에 대한 목표주가를 94달러에서 11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도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제프리스는 메드트로닉의 CAS 성장률이 3분기에 컨센서스 예상치를 상회하여 가속화된 점에 특히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버코어 ISI는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07달러에서 1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비제이 쿠마르 애널리스트는 메드트로닉이 최근 실적 발표에서 "균형 잡힌 유기적 성장을 보였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심방세동 솔루션이 PFA 기술에 힘입어 가속화되면서 주요 성장 동력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쿠마르는 경영진이 RDN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국가 보장 결정 기준이 장애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데 주목했다. 또한 알타비바에 대한 경영진의 긍정적인 전망을 언급하고 2027 회계연도 메시지를 되풀이했다. 새로운 115달러의 목표주가는 메드트로닉의 2026년 주가수익비율(PER)의 약 19배에 해당한다.

◆ 차별화된 성장 스토리 구축

애널리스트들은 메드트로닉의 성장 모멘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버코어 ISI의 비제이 쿠마르는 "메드트로닉은 매우 잘 준비돼 있다"고 평가했다.

메드트로닉의 2026회계연도 2분기 하이라이트 [자료 = 업체 홈페이지]

메드트로닉의 성장 동력은 명확하다. PFA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심혈관 부문의 폭발적 성장, 심플리시티와 알타비바 등 신제품의 대규모 시장 진입, 휴고 로봇 시스템의 상용화, 안정적인 시술 수요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마사 CEO는 신제품 출시와 주요 사업부의 모멘텀을 근거로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상반기를 상회할 것으로 자신했다. 특히 심플리시티의 본격 출시로 1800만 명 규모의 고혈압 치료 시장, 알타비바를 통한 1600만 명 규모의 요실금 치료 시장 진입이 하반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PFA 기술의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미즈호 증권에 따르면 PFA 기술은 현재 메드트로닉 심장 절제 솔루션 부문 수익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회계연도 말까지 10억 달러 매출 달성이 유력하다. 이는 단일 기술로는 이례적인 성과로, 메드트로닉이 심방세동 치료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휴고 로봇 시스템의 FDA 승인도 임박했다. 현재 다빈치 시스템이 지배하고 있는 미국 외과용 로봇 시장에 메드트로닉이 진입하면,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이미 비뇨기과 및 탈장 수술 분야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한 만큼 승인 이후 빠른 시장 침투가 예상된다. 외과용 로봇 시장은 고성장·고마진 시장으로, 메드트로닉이 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확보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일부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 수익성 지표의 소폭 둔화와 관세 영향은 주시할 필요가 있다. 회사는 약 1억8500만 달러의 관세 영향을 전망에 반영했으며, 이는 EPS에 일정 부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피에통 CFO는 "내년에는 추가 완화 노력으로 관세 영향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

메드트로닉은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수준이다. 리링크 파트너스는 현재 회사의 밸류에이션이 수십 년간의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성장 잠재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후행 PER 27.3배는 단기 수익 성장률 대비 높아 보이지만, 회사는 49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해온 안정성과 2.82%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어 장기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다.

심플리시티 스파이럴 신장 신경차단술 시스템 [사진 = 메드트로닉]

회사는 수익성 지표가 소폭 둔화된 가운데도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면 배당 증가 여력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메드트로닉의 배당 정책은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회사의 현금 창출 능력과 재무 안정성을 입증한다.

전반적으로 메드트로닉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성장 스토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업계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PFA 기술이 단기간 내 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심플리시티·알타비바·휴고 등 대형 신제품 포트폴리오가 대기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다만 투자자들은 관세 리스크, 일부 사업부의 부진, 경쟁 심화 등의 변수를 염두에 두고 투자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드트로닉이 제시한 명확한 성장 로드맵과 실행력, 그리고 월가의 광범위한 지지는 회사의 밝은 전망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근거가 되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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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골 잔치' 잉글랜드, 프랑스 6-4 제압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잉글랜드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3·4위전에서 해트트릭(한 경기 3골 이상)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는 팀 패배 속에서도 멀티 골(한 경기 2골 이상)을 넣으며 이번 대회 및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에서 프랑스를 5-3으로 눌렀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잉글랜드가 전반 3분 만에 앞서갔다. 해리 케인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찬 데클런 라이스가 상대 공격을 차단한 후 직접 공을 몰고가 중거리 슈팅을 날려 프랑스 골문을 열었다.  이후 라이스는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애즈리 콘사의 헤더 득점을 도우며 순식간에 공격 포인트 2개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2-0으로 리드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7분 3-0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의 일대일 찬스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 루즈 볼을 부카요 사카가 잡자 골키퍼는 골문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사카는 래시퍼드와 공을 주고 받은 후 비어 있는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려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수비가 발을 뻗어 공을 건드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사카가 날렵한 움직임을 통해 패스를 받은 후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3·4위전서 대회 9·10호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전 프랑스는 교체 카드 4장을 꺼내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성공적이었다. 프랑스는 후반 주도권을 쥔 채 잉글랜드를 압박했다.  후반 3분 만에 음바페가 만회 골을 넣었다. 마이클 올리세가 침투하는 음바페를 향해 스루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음바페는 왼발로 볼을 밀어넣으며 대회 9호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8골)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음바페는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9 왼쪽 지역에서 침투하는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향해 좋은 패스를 넣어줬고, 바르콜라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골 차로 추격했다. 후반 21분 음바페의 결정력이 다시 돋보였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올리세와 2대 1 패스를 주고 받은 음바페는 다시 왼발로 골문 구석에 공을 꽂으며 한 골차로 쫓아갔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동점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는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과 엘리엇 앤더슨을 투입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이후 후반 42분 제드 스펜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사카가 키커로 나서 오른쪽 하단에 공을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잉글랜드는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 우스만 뎀벨레가 한 골 더 만회하며 끝까지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벨링엄이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난타전이 펼쳐진 3·4위전에서는 양 팀 도합 10골이 터진 끝에 잉글랜드가 6-4로 승리했다.  한편 201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맡았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지만, 웃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데샹 감독은 2018 러시아 대회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 이번 대회 4위를 기록하며 프랑스 황금세대를 이끌었다.   또 이날 승리한 잉글랜드는 2900만 달러(약 432억 원), 4위 프랑스는 2700만 달러(약 402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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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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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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