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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하이닉스, 인도 진출하나..."현지 기업과 ATMP 공장 건설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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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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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가 인도에 DDR5용 후공정 시설 설립을 검토 중이다.
  • 오디샤주가 전력·수자원·인재풀을 갖춰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 인도 정부의 최대 80% 투자 보조와 AI 시대 수요 증가가 진출 배경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노이다 기반 현지 기업 물색 중...오디샤주가 유력 후보지로 부상
印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과 수요, 인재풀 등이 투자 매력도 높여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SK하이닉스가 인도에 생산기지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마이크론에 이어 두 번째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인도 진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현지 시간)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 등은 인도 정부 및 업계 소식통을 인용, SK하이닉스가 인도에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ATMP, 조립·테스트·마킹 및 패키징) 시설 설립을 위해 인도 파트너를 찾는 초기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SK하이닉스는 노이다에 본사를 둔 ASP 실링 프로덕츠(ASP Sealing Products)와 인도에 DDR5용 ATMP 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협상 중이며, 인도 내 여러 지역과 협의 중이지만 오디샤주(州)가 가장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며 유력 후보지로 언급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오디샤주는 인도 동부권에서 전력 공급 안정성 및 수자원 접근성, 정보기술(IT) 엔지니어링 인재풀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반도체 제조 시설 건립에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오디샤 주정부는 매체의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고, ASP 실링 프로덕츠는 "핵심 자동차 고무 분야 외에는 투자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소식통은 한국 이천에 본사를 둔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주력함으로써 인공지능(AI)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라며, 마이크론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라는 글로벌 3대 메모리 기업 중 두 번째로 인도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인도 정부가 대규모 투자 보조금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인도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수석 분석가인 파르브 샤르마는 "인도 정부는 주로 재정적 인센티브를 통해 메모리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며 급성장 중인 인도 국내 시장과 강력한 반도체 설계 및 엔지니어링 인재풀도 인도의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꼽았다.

샤르마는 "AI시대를 맞아 HBM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D램 공급 부족이 2026~2027년에 더욱 심화할 수 있다"며 "한국·미국 외 지역에서 새로운 ATMP 거점을 확보하는 것인 공급망 리스크를 낮추는 합리적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인도 메모리 수요를 현지에서 충족하게 되면 비용 경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이는 인도가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샤르마는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제27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이 개막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람객들이 SK하이닉스의 HBM4 실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5.10.22 ryuchan0925@newspim.com

인도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인도 반도체 미션(ISM)을 출범시켰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인도에 공장을 설립할 경우 인도 정부가 그 비용의 최대 절반을 지원한다는 것이 ISM의 골자로, 이에 더해 각 주 정부도 세금 감면·보조금·전력 등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ISM과 주정부 인센티브까지 합산하면 총 투자비의 75~80%까지 보조가 가능하다.

현재까지 ISM이 승인한 반도체 프로젝트는 6개다. 마이크론은 가장 먼저 ISM 승인을 얻은 기업으로, 2022년 6월 27억 5000만 달러(약 4조 568억 원)를 투자해 인도 구자라트주 사난드에 패키징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도 중앙정부와 구자라트 주정부가 총 투자액의 각각 50%, 20%를 보조하고, 마이크론은 최대 8억 2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밖에 현지 기업 타타일렉트로닉스가 구자라트주 돌레라, 아삼주 모리가온에 각각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고, 또 다른 인도 기업 CG 파워도 사난드에 반도체 공장을 건립 중이다.

인도 기업 케인즈세미콘도 반도체 공장 건립에 대한 승인을 얻었고, 대만 폭스콘과 인도 HCL 그룹이 협력한 반도체 프로젝트도 있다.

앞서 인도 아다니 그룹과 이스라엘 타워세미컨덕터 간 합작 회사가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판벨 지역의 탈로자에 짓기로 한 반도체 공장도 지난해 9월 ISM의 승인을 얻었으나 올해 5월 해당 프로젝트가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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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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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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