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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수 15개월 연속 늘었다…9월 혼인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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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26일 '9월 인구 동향' 발표
출생아 수 2만명 넘어…15개월째 증가
9월 혼인 건수, 2015년 이후 가장 많아
1~9월 인구 7만9471명 자연감소 기록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 9월 출생아 수가 2만명을 넘어서면서 1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9월 출생아 수 규모는 동월 기준으로 지난 202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9월 혼인 건수는 약 1만8500건으로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많았다. 전년과 대비한 증가폭과 증가율은 모두 역대 1위를 차지했다.

◆ 9월 출생아 수 '2만명대' 유지…3분기 기준 6.1% 증가

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9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출생아 수는 2만236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780명(8.6%) 증가했다.

출생아 수 규모는 지난 2020년 9월(2만3499명) 이후 가장 많았다. 동월 기준으로 증가율은 역대 5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15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플러스 흐름을 유지했다. 해당 기간 동안 지난해 12월(1만8256명)과 올해 6월(1만9953명)을 제외하고는 줄곧 2만명대 규모를 유지했다.

9월 합계 출산율은 0.8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06명 증가했다. 올해 가운데 1월(0.88명)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시도별로 보면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다. 가장 많이 태어난 지역은 ▲경기(6730명) ▲서울(3992명) ▲인천(1454명) ▲부산(1214명)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게 태어난 지역은 제주(274명)와 세종(277명), 울산(469명), 광주(55명) 순이었다.

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 비중을 보면 전년 동월과 비교해 '첫째아'는 2.1%포인트(p) 증가했다. 반면 '둘째아'는 1.7%p, '셋째아 이상'은 0.4%p 각각 감소했다.

아기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뉴스핌DB]

올해 3분기(7~9월) 출생아 수는 6만503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7명(6.1%) 늘었다. 지난해 2분기부터 6분기째 출생아 수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출생아 수는 앞서 1분기(1~3월)에는 6만5022명, 2분기(4~6월)에는 6만979명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 7.5%, 7.3%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매 분기마다 6만명대 규모를 유지했다.

3분기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0.04명 증가했다. 직전 2분기(0.76명)와 비교해도 0.05명 늘었다.

1~9월 누계 출생아 수는 19만104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만2488명(6.9%) 늘었다. 이는 동기 기준으로 지난 2007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 9월 혼인 증가폭·증가율 '역대 최대'…18개월째 플러스

9월 혼인 건수는 1만8462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3095건(20.1%) 증가했다. 지난 2015년 9월(1만9001건) 이후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3095건)과 증가율(20.1%)은 역대 9월 기준으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140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103건) 대비 35.9%가 증가했다. 사진은 결혼식 예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혼인 건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18개월 연속으로 동월 대비 증가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다. 경기(4744건)와 서울(4014건), 인천(1166건) 순으로 많았다.

3분기 혼인 건수는 5만8305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600건(12.8%)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부터 7분기 연속으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1~9월 누계 혼인 건수는 17만617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4417건(8.9%) 늘었다.

전국 월별 이혼 추이 [자료=국가데이터처] 2025.11.26 rang@newspim.com

9월 이혼 건수는 795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9건(5.7%) 증가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서울·인천 등 11개 시도에서 증가했으나, 부산·대구 등 5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충남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3분기 이혼 건수는 2만298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건(-0.5%) 감소했다.

1~9월 누계 이혼 건수는 6만5949건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708건(-3.9%) 줄었다.

◆ 9월 사망자 수 2만8101명…인구 자연 감소 71개월째

9월 사망자 수는 2만8101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136명(-3.9%) 감소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째 감소가 이어졌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대전과 경남, 제주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서울과 부산 등 14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1~9월 누계 사망자 수는 27만51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0명(1.4%) 늘었다.

전국 월별 자연 증가 추이 [자료=국가데이터처] 2025.11.26 rang@newspim.com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면서 9월 인구는 5732명 자연감소했다. 우리나라 인구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71개월째 자연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대전·세종·경기 등 3개 시도에서 자연 증가했다. 반면 서울·부산 등 나머지 14개 시도에서는 자연 감소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2만11명 자연 감소하면서 24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세종·경기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모두 줄었다.

1~9월 누계 기준으로는 7만9471명 자연 감소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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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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