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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림바크와 혈액 분석 솔루션 50대 규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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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노을이 새로운 렌탈 모델 도입을 통해 선진국 혈액검사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을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이미지 세포분석(Image Cytometry) 기술을 적용한 혈액분석 신제품 'miLab BCM'을 독일 시장에 공급한다. 독일 1위 진단랩 체인 림바크 그룹과의 확대 계약을 통해, 단순 장비 판매를 넘어 렌탈 기반 반복 매출 구조로 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선다.

1일 노을에 따르면 이달 전혈구분석(CBC, Complete Blood Count)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을 공식 출시하고, 독일 최대 규모 진단랩 체인인 림바크 그룹(Limbach Group SE)과 50대 규모의 장비 렌탈 계약을 체결했다.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춘 렌탈형 모델로 중소형 병원과 1차 의료기관까지 공급망을 넓히며, 안정적 수익과 장기적 성장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림바크 그룹은 독일 내 1위 규모 진단랩 체인으로 대형랩 34개, 위성랩 320개, 일반병원 3200개 수준의 광범위한 랩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 계약은 일반병원을 타겟으로 하고 있기에 향후 공급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

노을 로고. [사진=노을]

이번 림바크 그룹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노을은 렌탈 기반의 가격 모델을 적용해 초기 장비 구매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 다수의 중소형 병원과 1차 의료기관(GP)에서의 수요를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렌탈 모델 도입으로 카트리지 등의 소모품 공급이 늘어나 안정적인 수익 확보, 영업 전환율 상승으로 시장 확대와 큰 폭의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 관계자는 "독일 No.1 진단 랩체인 림바크와의 계약을 계기로 렌탈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 도입하게 됐으며, 실사용 기반 과금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소수 레퍼런스 랩을 넘어 중소형 병원과 1차 의료기관까지 공급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이번 모델을 통해 영국, 프랑스 등 혈액검사 수요가 높은 유럽 및 선진국 주요 국가로의 확장과 매출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렌탈 모델은 단순 장비 판매를 넘어, 장기 계약 기반 안정 매출, 소모품 및 서비스 락인 효과, 장비 업그레이드와 원격 관리, 데이터 기반 확장 비즈니스까지 모두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유리하다. 따라서, 초기 도입비용(CAPEX) 부담이 큰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가치 제안으로 작용하며, 향후 유럽과 신흥국 시장 확장에도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림바크 그룹은 1979년 설립된 독일 최대 진단실험실 네트워크로 연간 매출액이 약 1.7조원에 달한다. 독일 전역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럽 최대급 진단 전문기관으로 자체 진단랩에만 임상 전문가 300명, 직원 5,000명 이상이 근무하며, 지역 병·의원 및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선도적 진단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공급 품목인 miLab BCM 신제품은 AI 기반 이미지 세포분석법(Image cytometry)을 기반으로 선진국 의료 환경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전혈구검사(CBC)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5마이크로리터(μL)의 소량 전혈만으로 일반혈액검사(CBC)부터 스크리닝 및 이상세포 탐지까지 한번에 가능한 올인원 혈액 검사 솔루션으로, 기존 방식에서 판별이 불가능한 아세포(blast)와 같은 미세한 혈액 세포 특성까지 판별이 가능하다. CBC는 질환 선별, 만성질환 관리, 감염성 질환 진단 등에서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검사 항목이다.

최근 아산병원과 수행한 성능 검증 결과에서 글로벌 레퍼런스 장비(Sysmex XN-series)와 백혈구·적혈구·혈색소·혈소판 등 핵심 CBC 항목에서 높은 일치도를 보이며 뛰어난 정확도를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검출하기 어려운 이상세포인 미성숙 과립구(IG)와 아세포(blast) 역시 각각 95.7%, 97.6%로 수기 도말 판독 결과와 높은 정합성을 보이며, 단순 CBC 측정을 넘어 형태학 기반 이상세포 탐지에서도 신뢰성을 확보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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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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