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법원·공소청·중수청

속보

더보기

내란 특검, 尹 위증 혐의 추가 기소…"한덕수 재판서 허위 증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무회의 개최 의사 없음에도 계획한 것처럼 증언"
강의구·이은우·박종준·김성훈·김신 등 무더기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특검)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추가 기소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비상계엄 선포 관련 국무회의 개최를 한 전 총리가 건의하기 전부터 계획한 것처럼 허위 증언한 혐의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한 전 총리를 기소할 때 국무회의 개최 의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 전 총리가 외형적 조건을 위해서라도 국무회의 개최가 필요하다는 것을 공소사실로 기재했고, 이와 관련한 여러 정황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서도 거의 사실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윤 전 대통령은) 증인으로 나와 한 전 총리의 건의 전 처음부터 본인은 '국무회의를 계획하고 있었다'는 취지로 말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객관적 사실관계에 비춰 허위로 증언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박 특검보는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개최하려고 했다면 몇 명만 부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비상계엄 선포를 당초 오후 10시에 하려고 했다. 처음에 국무회의를 개최하지 않으려고 어떤 실행 행위를 담당할 사람들 중심으로 이야기하려다가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아 국무회의를 했기 때문에 선포 시간이 지연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특검은 이날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과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 박종준 전 처장 등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들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강 전 실장은 윤 전 대통령, 한 전 총리와 공모해 비상계엄 선포문을 허위로 작성 및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전날까지 강 전 실장을 소환조사하면서 혐의를 다졌다.

헌법 제82조는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문서로 하며, 이 문서에는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이 부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당시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통보를 문서로 하지 않았다.

이에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의 서명란이 포함된 계엄 선포문을 다시 작성했고, 한 전 총리가 새 문건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실장은 앞서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일부 국무위원들에게 대통령실로 들어오라고 연락한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 전 총리가 며칠 뒤 '사후 문건을 만들었다는 게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없던 일로 하자'는 취지로 요구했고, 이에 윤 전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사후에 하는 게 무슨 잘못인가'라고 했지만 결국 한 전 총리의 요구대로 해당 문건은 폐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이 전 원장은 스크롤 뉴스 작성자에게 비상계엄을 비판하는 내용 관련 뉴스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애초 이 전 원장은 비상계엄 선포 전 이를 미리 알고 생중계를 준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박 특검보는 "이 전 원장은 내란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해당 부분에 대해선 혐의가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박 전 처장과 김성훈 전 차장, 이강호 전 경호본부장, 김신 전 가족부장도 재판에 넘겨졌다. 김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의 지시로 군 사령관에 대한 비화폰 통화내역을 삭제한 혐의도 있다.

단 특검은 박 전 처장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국정원) 원장과 공모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비화폰 통화내역을 삭제한 사건은 처분을 내리지 않았다.

박 특검보는 "조 전 원장과 관련된 비화폰 수사는 별도로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