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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신용카드 발급"...경찰, 피싱·스미싱 2차 피해 경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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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에 피싱·스미싱 시나리오 신고 접수 잇달아
기존 카드 배송 사칭 범죄와 유사한 형태..."출처 불명 전화·URL 누르지 말아야"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통합대응단)은 최근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악용한 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가 이어질 우려가 있는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에는 실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악용한 새로운 유형의 스미싱·피싱 시나리오가 접수되고 있다.

주문한 물품 배송이 지연되거나 누락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특정 링크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유형과 기존에 발생하던 카드 배송 사칭 수법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결합하는 방식도 확인됐다.

결합형 수법은 구체적으로 "쿠팡 관련 개인정보 유출로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된 것일 수 있다. 고객센터에 확인해봐야 한다"는 등 구체적 사실에 기반해 불안감을 조성한다. 하지만 이는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가 발급됐다"며 접근하는 점에서 기존 카드 배송 사칭과 유사하다.

그럼에도 불안해진 사람들은 범인이 알려주는 가짜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하면 범인은 악성 앱 감염 여부 검사, 보안환경 조성 등을 명목으로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이 앱이 설치되면 범인이 해당 휴대전화를 원격 조정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 쿠팡에서 3370만건에 달하는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유출에는 이름·전화번호·배송지 주소 등 신상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 사이에서 2차 피해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2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의 모습. 2025.12.02 yooksa@newspim.com

아직까지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직접적인 2차 피해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수법이 등장하거나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통합대응단은 피싱 및 스미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선 출처를 알 수 없는 전화번호로부터 발송된 메시지나 인터넷 주소(URL)는 절대 누르지 말고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기관과 금융기관, 정상적으로 등록된 업체에서는 절대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해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설치했다면 모바일 백신으로 악성 앱을 삭제해야 한다. 삭제가 어려울 때는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1588-1166)를 통해 삭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노출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경우, 피싱범들이 정보를 알고 있는 만큼 접근 방식이 더 정교해질 수 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국가기관, 금융기관을 사칭해 접근하는 경우 즉시 전화를 끊고 지인에게 알리거나 112로 신고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합대응단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등을 이용한 피싱·스미싱 제보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면서 국민들이 제보하는 피싱 의심번호를 긴급차단하고 있다.

통합대응단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신고는 추가 피해를 막고, 다른 사람들이 동일한 범행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신고를 통해 최신 수법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탐지·대응할 수 있으므로 쿠팡 사태를 악용한 사칭 범죄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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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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