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일반

속보

더보기

스캠 범죄 대응 국제공조 학술대회..."채널 일원화·빠른 대응·지역 전문가 양성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10일 개최
검·경 및 국내외 학계 전문가 참석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스캠 범죄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국제공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사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현지 당국에서 정보 유출 우려 등을 감안해 공조 채널을 일원화하고 신속한 대응과 지역 전문가 양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초국가적 조직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 관계자와 국내외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캄보디아 납치·감금 사건을 중심으로 스캠 범죄와 관련한 국제형사공조 체계 현황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웅석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몇 년 사이 국경을 넘어선 초국가적 조직범죄와 인신매매가 얼마나 지능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지 목격하고 있다"며 "범죄 조직의 초국가적 네트워크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사법 공조와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초국가적 조직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 관계자와 국내외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2025.12.10 krawjp@newspim.com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시스템이 잘 갖춰지지 못한 부분과 언어적인 문제들도 있다면서 해당 국가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과 협상 협조 채널을 하나로 만들고, 공식과 비공식 수단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캄보디아에 경찰협력관 파견 경험이 있는 박형아 미국 세인트피터스 대학교 교수는 "범죄단지들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게 특징이라 빠른 대처가 필요하지만 기존 사법공조 시스템은 결제 절차 거쳐야 해서 빨리 이뤄지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스템이 잘 갖춰지지 않은 나라에서는 보안 문제가 있어서 사건 관계자에게 정보가 샐 우려가 있어 협상 채널을 하나로 만드는게 필요하다"면서 "공식적인 수단 뿐 아니라 비공식적 수단을 활용할 필요도 있다. 해당 국가 전문가가 있으면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정부 관계자와 접근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일하는데 크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알라스터 맥베스 초국가적 조직범죄 글로벌 이니셔티브(GI-TOC) 동남아시아 코디네이터는 "정부와 협력해야 하지만 스캠 범죄에 참여하는 엘리트 계층이 있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며 "군이나 경찰에서 단속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범죄단지 보호 대가를 받기 위한 행위 일 수도 있다. 제재 이후 변화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지훈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제범죄수사지휘계장도 "보여주기식 단속 행태가 실제 확인되고 있다"며 "어디선가 단속 정보가 새고 있다는 것인데 이러면 범죄 근절이 어렵게 된다"며 "스캠단지가 셀 단위로 쪼개지고 있어 단속이 어려워지는데 해당 국가 집행기관이 나서야 하는데 우리 이야기가 통하는지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검찰과 경찰은 국제공조 외에도 국내 기관 간 협력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한 방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보성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단장(검사)은 "현지 당국 협조도 중요하지만 국내 유관기관 간 협조가 더 중요하다"며 "요즘은 양형기준도 달라지고 판사님들도 생각이 달라지셔서 법원에서 영장 발부가 잘 이뤄지는 편이다"고 평가했다.

유 계장은 "범행단서를 병합해 집중수사체계를 구축하고 통신차단과 금융차단, 국민역량 강화를 위한 홍보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