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증권

쓰리빌리언, 美 'CAGI7' 유전체 해석 AI 국제 평가 대회 최우수팀 선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AGI6, CAGI7 연속 최우수팀 선정
희귀질환 진단·신약 개발 기술력 동시 검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CAGI7(Critical Assessment of Genome Interpretation)' 컨퍼런스에서 FGFR 변이 기능 예측 챌린지 최우수팀(Top-performing team)으로 선정돼 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한 CAGI는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UC버클리 주관으로 열리는 유전체 해석 AI 국제 평가 대회로, 유전변이가 질환이나 단백질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얼마나 정확히 예측하는지 블라인드 방식으로 검증하는 세계적 평가 무대다. 학계와 산업계에서 유전체 해석 AI의 성능을 비교·검증하는 국제 벤치마크로 활용되고 있다.

쓰리빌리언은 지난 2022년 CAGI6에서 전장유전체(WGS) 기반 희귀질환 진단 및 단백질 기능 예측 문제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당시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알파미스센스(AlphaMissense) 등 글로벌 최첨단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쓰리빌리언 CAIG7 최우수팀선정. [사진= 쓰리빌리언]

이번 CAGI7에서 쓰리빌리언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FGFR(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변이 기능 예측 챌린지는 FGFR1~4 유전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아미노산 치환(missense) 변이가 단백질 기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예측하는 고난도 과제다.

FGFR는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과 연관된 유전자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챌린지의 핵심은 특정 질환 자체가 아니라 개별 유전변이가 단백질 기능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정확히 예측하는 능력에 있다. 실제 임상과 연구 현장에서는 동일한 유전자라도 변이에 따라 전혀 다른 기능적 영향을 보일 수 있어, 이러한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변이 해석의 핵심이다.

쓰리빌리언은 멀티태스크 러닝이 적용된 타깃 임베딩 공간 최적화 AI 모델 'ClearVariantPro(CVP)'를 개발해 출전했다. 이번 평가에는 알파미스센스, 메타(Meta)의 ESM 등 글로벌 최첨단 모델과 여러 참가팀의 예측 결과가 함께 비교 검증됐다. 기존 예측 모델들이 단백질 기능 강화(Gain-of-Function) 또는 기능 손실(Loss-of-Function) 중 한 방향에 치우친 한계를 보인 반면, CVP는 참가팀 중 유일하게 두 방향의 기능 변화와 약물 반응성 변화를 모두 높은 정확도로 예측했다.

평가는 약물유전체학 분야 최고 권위자인 스탠포드대학교 러스 알트먼(Russ Altman) 교수팀이 진행했으며, CVP는 압도적 성능으로 FGFR 과제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특히 구글의 알파미스센스는 기능 손실 예측에서는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나 기능 강화 예측에서는 최하위권 수준에 그쳐, CVP와의 격차가 확인됐다.

이번 성과는 유전변이를 정밀하게 해석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갖췄으며, 학술과 산업 양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해당 기술은 희귀질환 진단 고도화는 물론, 변이 기반 타깃 발굴과 단백질 기능 분석, 약물 반응성 예측 등 정밀의료 및 신약 개발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쓰리빌리언은 FGFR를 포함한 여러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CAGI는 유전체 해석 AI 기술을 동일한 조건에서 검증하는 국제적 기준"이라며 "이번 CAGI7 최우수팀 선정은 쓰리빌리언의 변이 해석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희귀질환 진단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변이 기반 정밀의료와 신약 개발로 기술 적용 범위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AGI7의 일부 챌린지는 컨퍼런스 이후에도 심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관련 결과와 후속 분석 논문은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