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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새해 예산 심의 과정 첫 실시간 공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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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새해 예산 7084억원 확정...전년보다 515억7600만원↑
울진군의회, 30일간 일정 정례회 마무리...행정사무감사 결과 발표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새해 예산이 7084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515억 7600만 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또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예산안보다 213억7200만 원이 증액된 8220억66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와함께 울진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25개 부서와 울진군의료원,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3개 출연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가 나왔다.

울진군의회가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2차 정례회를 속개하고 2026년도 새해 예산 의결, 행정사무감사 결과 발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각종 조례안, 동의안 심의 등 2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30일간 일정의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있다.[사진=울진군의회]2025.12.20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2차 정례회를 속개하고 이같은 내용의 정례회 결과 발표와 함께 30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진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새해 예산안 심의·의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각종 조례안, 동의안 심의 등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위원장 김복남)는 이번 회기 중 9일간 일정으로 울진군과 직속 기관, 사업소 등 25개 부서와 울진군의료원,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3개 출연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시정 122건 △처리 17건 △건의 132건 등 총 271건의 개선·요구사항을 도출했다.

김복남 의원이 지난 19일 울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제288회 2차 정례회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울진군의회]2025.12.20 nulcheon@newspim.com

김복남 행감위원장은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각 부서장과 출연기관의 장·사무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질의·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행감에서는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감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이번 감사 과정에서 전년도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아 재지적 되는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집행기관에서는 이번 감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정·처리·건의 사항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그 결과를 군민께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감사 실시 전에 각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와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면밀히 검토해 감사에 반영했다"며 "울진군의회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며, 군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는 집행부에서 편성·제출한 당초 예산안에서 31억5300만 원을 삭감하는 등 전년도 대비 515억7600만 원이 증액된 총 7084억 원 규모의 2026년 예산안 심사 결과를 보고했다.

황 위원장은 "2026년도 본 예산안이 11월 13일 울진군수로부터 제출되어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8일간 울진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쳤으며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3일간 심의,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격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경제 상황과 지방의 재정적 여건이 원활하지 못함에도 행정의 행정 수요와 군민의 다양한 정책 요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울진군민의 복지 증진의 확대가 시급한 현안이 되었다"며 "군의회 예결특위는 이 같은 제반 여건을 바탕으로 2026년도 본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 및 확인 절차를 걸치면서 심사했다"고 밝혔다.

박영길 의원은 '한울원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울진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담은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핵심 전력 생산지인 울진군이 더 이상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전력 기반 산업과 지역 발전의 주체가 되도록 국가·중앙정부의 제도적 보완과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30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군정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한 해 동안 울진군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소중한 가치로 삼고, '신뢰받는 의회,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울진군의회는 주민들의 관심사인 행정사무감사 전 과정과 특히 새해 예산안 심의 관련 집행부의 각 부서별 보고와 군의원들의 질의 등 전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하여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황현철 예결특위 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예산안의 심의 과정에 대한 전면 공개는 울진군의회 역대 첫 시도였다는 점에서 8대 군의회가 내건 '신뢰받는 의회, 책임 있는 의정활동'이라는 기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으로 평가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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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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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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