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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태양광 키운다…도로공사, 2026년 고속도로 태양광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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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토부·휴게소·방음시설까지 활용
내년 40MW 규모로 확대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도로 자산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 확대에 나선다. 성토부 태양광을 40MW로 늘리고, 휴게소 주차장과 방음시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2026년 고속도로 태양광 사업설명회'에서 박중규 한국도로공사 신사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22일 공사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관련 기업 53개사를 초청해 '2026년 고속도로 태양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로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신기술 테스트베드 ▲고속도로 성토부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휴게소 주차장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태양광 방음시설 설치사업 추진 등 2026년 주요 사업 방향이 공유됐다.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는 중부내륙선 여주분기점 인근 여주시험도로 전 구간을 활용해 추진된다. 공사는 장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은 신기술 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하며 발전량과 내구성 등을 실증하게 된다. 올해 1차 사업에는 12개사가 참여했으며, 내년 2차 사업에 참여할 신규 업체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다음달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참여의향서 접수, 3월 기술협약 체결, 5월 시공·조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성토부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민간사업자 공모 규모도 확대된다. 올해 21MW(메가와트)에서 내년 40MW로 사업 규모를 늘려 상반기 중 공모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달 개정된 '신재생에너지법' 따라 정부·공공기관 주차장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태양광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공모 대상은 전국 54개소, 총 12MW 규모로 역시 내년 상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태양광 방음시설 사업은 방음벽과 방음터널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건설 노선과 공용 노선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 뒤 민간투자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시범 대상은 건설 노선의 경우 영동선 서창~안산, 안산~북수원 확장 구간이며, 공용 노선은 수도권 제1순환선 노후 방음판 개량 구간이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기조에 맞춰 태양광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사가 보유한 도로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방식을 추진하는 만큼 민간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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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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