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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10회 김일성 ⑧ 중국 국민당 오의성 부대로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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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김성주 양부(養父)였던 만주국 안도(安圖) 경찰대장 무씨가 중국인 반일 부대와 내통했다는 이른바 통비혐의(通匪嫌疑)로 1932년 총살되었다.

무씨가 내통한 부대는 중국 국민당 만주 지역 군벌 장학량의 지휘를 받는 왕덕림(王德林)의 중국국민구국군(中國國民救國軍)의 야전사령부 오의성 부대였다. 김성주는 이런 연고로 조선혁명군을 떠난 후, 오의성 부대에 입대하였다. 1932년 늦가을쯤이었다.

이때 김성주는 이청산(李靑山: 한인, 중국 공산당 만주성위 간부)의 추천과 보증으로 중국공산당에 입당한 상태였다. 중국 공산당 만주성위 군사 조직 안도유격대(安圖遊擊隊) 소속 빨치산 신분으로 오의성 부대에 입대한 것이다.

김성주는 이때부터 1936년 동북항일군 제6사 대원이 될 때까지 중국 국민당 정부 군인이자, 중국 공산당 빨치산이라는 2개의 신분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중국 공산당 당장(黨章)에 중국 공산당원은 중국인이어야 했기 때문에 한인에서 중국인으로 귀화(歸化)하였다.

[사진= AI 생성 이미지]

만주사변 후, 동만(東滿)에서는 1932년 2월 연길현(延吉縣) 명월구(明月溝)에 주둔한 장학량 군벌 예하 부대 왕덕림(王德林)이 1000여 명의 병력으로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다.

동만 돈화(敦化)에 주둔한 오의성 부대는 600여 명의 병력으로 안도현(安圖縣)에 있던 일본군을 습격하여 항일기세를 올렸다. 왕덕림과 오의성 두 무력 집단의 항일은 남만(南滿) 당취오(唐聚伍) 및 대도회군(大刀會軍) 총사령 왕봉각(王鳳閣)의 활동과 함께 중국인들에게 항일무장투쟁의 결정적인 도화선이 되었다.

그러나 가장 세력이 컸던 동만의 왕덕림 부대가 1933년 일본군에 쫓겨 소련으로 도주하고, 남만의 당취오마저 1933년 말 관내(關內)로 피신하여 동만에서는 오의성 부대가, 남만에서는 대도회군(大刀會軍) 총사령 왕봉각(王鳳閣)이 투쟁하고 있었다.

장학량 군벌에는 이들 외에도 1934년 2월 현재 크고 작은 115개 항일 부대가 각지에 산재해 있었다. 이들은 제각기 의용군(義勇軍), 구국군(救國軍), 자위군(自衛軍) 등등의 명칭을 쓰면서 혹은 단독으로 혹은 연합하여 장학량 군벌 지휘를 통해 중국 국민당 정부와 맥을 통하면서 항일전선을 형성하여 싸웠다.

오의성은 1934년 동북의용군 총사령이 되었다. 부대 편성은 4개 로군(路軍)이었다. 제1로군 사령은 요진산(姚振山), 제2로군 사령은 공헌영(孔憲永), 제3로군 사령은 곽희무(郭希武), 제4로군 사령은 이옥진(李玉珍)이었다.

오의성 부대는 1934년 6월 28일 1500여 명의 연합 병력으로 왕청현(汪淸縣) 나자구(羅子溝)에 주둔 중인 만주군 군대를 크게 격멸했다. 오의성 부대는 1932년부터 만주군 및 일본군과 경박호 전투, 대전자령 전투, 요영구 전투, 삼도하자 전투 등 수많은 전투를 치르고 있었다.

김성주에게 1936년 4월 오의성 부대원 신분에서 중국 공산당 동북항일연군(東北抗日聯軍)으로 전속(轉屬)할 기회가 찾아왔다. 그것은 오의성 부대와 중국 공산당 동북항일연군과 합동전선을 전개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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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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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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