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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믿:음', 국내 첫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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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AI 모델 '믿:음 K 2.0 Base', CAT 2.0 인증 취득
국제 표준 기반 위험관리·거버넌스 체계 구축 성과 검증
AI 기본법 시행 앞두고 책임 있는 AI 역량 선제 입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믿:음 K 2.0 Base'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2.0'을 획득하며, 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책임 있는 AI 개발·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23일 KT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믿:음 K 2.0 Base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2.0(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TTA가 국내 AI 산업의 신뢰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민간 자율 인증 제도로, AI 모델과 시스템이 거버넌스·투명성·책무성 등 신뢰 요건을 갖췄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KT '믿:음 K 2.0' 로고. [그래픽=KT]

TTA는 기존 문서·절차 중심의 인증 방식에서 나아가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기능과 성능 검증을 강화하고 국제 표준을 반영해 CAT 2.0을 정립했다. KT의 믿:음 K 2.0 Base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CAT 2.0 인증을 획득한 사례로,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을 앞두고 AI 모델 개발·운영 기업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믿:음 K 2.0 Base는 115억(11.5B) 파라미터 규모의 오픈소스 언어모델로, 대규모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해 분류, 질의응답, 요약, 생성, 변환 등 다양한 자연어 처리 과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한국어의 언어적 특성과 문서 체계, 정서까지 반영해 국내 이용 환경에 최적화된 범용 AI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KT는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해당 모델을 AI 개발자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 모델은 AI 안전성과 한국어 성능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AI 안전성 벤치마크인 KoDarkBench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어 LLM 성능 평가인 호랑이(Horangi) 리더보드에서도 15B 미만 국내 모델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KT는 AI 모델의 기획·개발·운영·활용 전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식별·관리하기 위한 내부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 중이다. 평가 결과를 종합 검토해 경영진 의사결정으로 연계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책임 있는 AI 운영 체계를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 과정에서 TTA는 국제 표준인 'ISO/IEC 23894(인공지능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KT의 위험관리 체계와 운영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책무성, AI 전문성, 훈련 및 시험 데이터의 품질과 가용성, 공정성, 개인정보 보호 등 11개 세부 신뢰성 요구 사항에 대해 평가와 검증이 이뤄졌다. 학습 데이터 필터링, 모델 레드티밍을 통한 취약점 보완, 신뢰성 평가 벤치마크 성능 비교 등 주요 산출물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음도 확인됐다.

배순민 KT 기술혁신부문 AI Future Lab장(상무)은 "이번 인증은 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KT가 책임 있는 AI 개발과 운영을 위해 준비해온 체계와 실행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AI 산업의 건강한 성장과 이용자 신뢰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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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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