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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새해 맞아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李정부 레드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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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민주당과 연대 강조..."혁신당 역할 있을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1일 새해를 맞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은 새해 덕담으로 '조국혁신당의 3년은 너무 길다'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민심을 움직였고,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정부 조기 종식에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지도부는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조국혁신당] 2026.01.01 chaexoung@newspim.com

문 전 대통령은 혁신당과 만난 자리에서 "조국혁신당은 정치사상 초유의 실험이었고 성공을 거두었다. 더 의미 있는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민주정부를 거치면서 민주주의가 거듭 발전해 왔음에도 계엄·내란으로 취약성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또 "극우 내란 정당은 반성은 커녕 내란을 두둔하는 등 놀라울 지경"이라며 "내란 청산은 현재 진행형이고, 올해 지방선거에서 극우 내란 세력들에 대한 정치적 심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연대'를 강조하며 "민주당 정부가 생각하지 못하거나, 힘이 미치지 못한 부분에서 조국혁신당의 역할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조국 대표는 "환대에 감사드리고, 대통령님의 말씀을 잘 새겨듣겠다"며 "'3년은 너무 길다'라는 구호와 함께 내란을 극복했지만 민주정부 수립을 통해 조국혁신당의 1막이 끝났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2막을 대통령께서도 지켜봐 주시고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조 대표는 "현재 내란 세력에 대한 법률적 심판이 진행 중이지만, 정치적 심판을 위해 지방선거 압승이 필요하다"며 "민주진보 진영의 힘을 합쳐 '2018 어게인'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레드팀 역할을 할 것이며, 이러한 역할이 민주진영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aexo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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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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