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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데이터센터 전력체계 변화 ②공급망 희비, 고전압 부품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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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축소될 AC 배전장비와 UPS에 큰 영향
800V 고전압 수요 확대, SiC 전력반도체 등
액체냉각 입지 확대, '27년까지 과도기 예상
"과도기까진 랙 옆 설치 '사이드카' 역할 긴요"

이 기사는 1월 2일 오후 4시2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전력체계 변화 ①엔비디아발 AI 인프라 새 흐름>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데이터센터 전력체계 전환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분야는 기존 AC 기반 배전장비와 무정전전원장치(UPS)로 보인다. 800V DC 체계에서는 시설 외곽에서 AC를 DC로 일괄 변환한 뒤 랙까지 직송하므로, 중간 단계에서 전력을 분배하던 AC 전력분배장치(PDU)와 각 랙에 분산 배치됐던 UPS의 역할이 축소된다.

AC PDU와 UPS의 기능은 시설 수준의 중앙화된 대형 배터리 저장 시스템이 대신 맡게 된다. DC로 충·방전되는 배터리가 대형화된 형태로 중앙에 존재하면 시설 전체를 관통하는 DC 배전망과 직결돼 추가 변환 없이 백업 기능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AC PDU 캐비닛 수요가 최대 75%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봤다.

데이터센터의 서버 랙 조명 [사진=블룸버그통신]

반면 800V 고전압을 감당할 부품 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전력반도체 분야에서는 기존 실리콘 소재로는 높은 전압을 처리하기 어려워 고전압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리콘카바이드(SiC)와 질화갈륨(GaN) 소재 칩이 주목받는다. 아날로그디바이시스(ADI), 인피니온(IFX),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 텍사스인스트루먼츠(TXN)가 관련 변화에 적극 대응 중이다.

◆차단기도 재편, 액체냉각 입지 확대

전력 보호 장비 시장도 재편이 예상된다. DC 환경에서는 기계식 차단기의 반응 속도가 한계를 드러내 고체상태 차단기로의 전환이 점쳐진다. 기계식 차단기는 AC에서 전류 흐름이 잠시 끊기는 순간을 활용해 회로를 차단하는데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는 DC에서는 그런 순간이 없어 차단 속도가 느려진다.

반도체 기반인 고체상태 차단기는 전류 특성과 무관하게 즉각 차단할 수 있어 DC 체계에 더 적합하다는 설명이 나온다. ABB(ABBN)가 DC 전력 분배 전용으로 세계 최초 IEC 인증을 받은 고체상태 차단기 'SACE 인피니투스'를 앞세워 선점에 나선 상태다. 800V DC 전환이 본격화되면 기존 기계식 차단기의 역할 역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액침 냉각 중인 데이터센터 서버 보드 [사진=그린레볼루션쿨링, 블룸버그통신]

액체냉각의 입지는 더욱 확대가 전망된다. 랙 전력이 1MW에 육박하면 기존 공랭식 냉각으로는 GPU 발열을 감당하기 어려워져서다. 슈나이더일렉트릭(SU)은 인수(작년 2월 완료)한 모티베어 자산을 통해 이 분야 입지를 다졌고, 버티브(VRT)는 800V DC 전용 'MGX'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공개(작년 10월)했다. 제품 출시는 올해 하반기 예정이다.

◆'28년 본격화, 대규모 투자 예상

전환은 단계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2027년까지는 과도기다. 기존 데이터센터 랙 옆에 설치해 AC를 800V DC로 변환하는 '사이드카' 모듈이 주요 전환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최대 1.2MW급 랙을 겨냥한 사이드카 장비의 핵심 공급자로 나섰다. 골드만삭스는 800V DC 관련 기술이 2028년경 '규모의 경제'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본다.

업계에는 설비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비용 절감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된다. 800V DC 체계가 도입된 신규 데이터센터의 총소유비용(TCO; 데이터센터 건설비와 운영비 총합)은 기존 AC 체계의 데이터센터보다 30% 줄어들 것으로 예상(엔비디아 추산)된다.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설비투자 지출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짐 시모넬리 데이터센터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미 알려진 5조달러의 AI 필요 자금 외에도 향후 5년 대규모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작년 11월 JP모간은 향후 5년 동안 세계 데이터센터·AI 인프라의 총 필요 투자금액을 5~7조달러로 전망한 바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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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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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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