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조현준 효성 회장의 '뚝심'…R&D 혁신으로 글로벌 성장 주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꾸준한 R&D 투자와 혁신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효성이 연구개발(R&D) 투자를 적극 확대하며 기술 혁신 중심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중심의 제품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일 효성에 다르면,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꾸준한 R&D 투자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효성만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앞으로도 독보적 기술 우위를 확보해 '백년 효성'의 기술적 자부심을 한층 공고히 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효성은 '자체 개발한 원천 소재는 혁신 제품의 근간이며 경쟁력 창출의 핵심'이라는 R&D 철학을 가지고 1971년 국내 최초 민간기업 부설연구소인 효성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1978년 중공업연구소를 설립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효성]

효성기술원은 효성의 많은 세계 1위 제품을 만들어낸 기술적 바탕이 됐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효성기술원에서는 섬유화학과 전자소재, 신소재 산업용 원사 분야의 R&D, 경남 창원시의 중공업연구소에서는 중전기기, 산업용 전기전자·미래 에너지 및 시스템 분야의 R&D를 주도하고 있다.

2019년에는 섬유·첨단소재·화학 부문의 핵심 공정 및 설비 기술 운영을 총괄하는 생산기술센터를 출범시켜 공정상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부서 간 소통을 강화했다.

효성이 엄격한 품질 기준과 높은 기술 신뢰성을 요구하는 유럽 전력 시장에서 기술로 승부하기 위해 유럽 현지에 R&D 센터를 설립한다.

이번에 설립된 유럽 R&D 센터는 효성중공업이 유럽 현지 전력기술 기관과 함께 기술 개발과 표준 논의에 직접 참여하는 첫 글로벌 연구 거점이다. 유럽 현지의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차세대 초고압 전력기술과 SF6-Free GIS(초고압 차단기) 등 친환경 전력솔루션을 개발에 집중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술'이라는 효성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이 전력기기 산업의 심장부인 유럽에 R&D 거점을 세운 것은, 글로벌 톱티어 전력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초기지이자, 미래 100년을 책임질 혁신 기술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엔지니어를 적극 영입하고, 해외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인재 풀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중공업 미국 테네시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 전경 [사진=효성]

효성중공업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국산화에 속도를 내며 미래 전력시장 선도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일찍이 2000년대 HVDC 핵심 부품 연구로 첫 발을 뗐고, 2017년부터 200MW 전압형 HVDC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양주변전소에 설치하는 성과도 냈다. 이는 독자 기술만으로 HVDC 국산화에 성공한 첫 사례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7월부터 3300억원을 투자해 경남 창원공장에 HVDC 전용 공장을 건설 중이다. 신축 공장은 국내 최대 전압형 HVDC 변압기 전용 생산거점이다. 효성중공업은 2GW급 대용량 전압형 HVDC 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 주권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AC) 전기를 직류(DC)로 변환하여 전송하고, 목적지에서 다시 교류로 변환하여 일반 가정이나 산업체에 공급하는 송전 시스템이다. 그동안 이 기술은 GE, 지멘스, 히타치 등 유럽 전력기기 업체들이 독점해왔다. 효성중공업의 HVDC 기술 국산화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