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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년 연속 수출 7000억달러 달성 '시동'…반도체 수출 올해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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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수출 위험·기회요인 점검회의' 개최
여한구 "작년 암울한 전망 뒤집고 반전"
반도체 수출 '낙관'…수출 다변화 숙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년 연속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8일 무역보험공사에서 '2026년 수출 위험·기회요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우리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음에도, 여전히 지속되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잠재된 위험요인을 선제적 점검해 새해에도 수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주요 연구기관과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반도체·자동차·철강·바이오·소비재 분야별 애널리스트, KOTRA·무역보험공사 등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 두번째)이 8일 무역보험공사에서 '2026년 수출 위험·기회요인 점검회의'를 열고 수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6.01.08 dream@newspim.com

우선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26년 수출 전망' 발제를 통해 "AI 반도체 수요의 지속적 증가, K-컬처 글로벌 확산에 따른 K-푸드, 뷰티 수요 증가 등이 올해 우리 수출의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 본격화되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철강 수입규제 신규 도입 등 통상 리스크도 상존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미국, 중국, 아세안, EU 등 주요 권역별 거시경제 전망을 발표하며 "주요국 통상정책 변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아세안,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제언했다. 이후 우리 수출의 위험 및 기회요인에 대해 주요 분야별 애널리스트 및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점검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8일 무역보험공사에서 '2026년 수출 위험·기회요인 점검회의'를 열고 수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6.01.08 dream@newspim.com

여 본부장은 "2025년 K-수출은 연초 암울한 전망을 뒤집고, 사상 최초로 7000억달러를 돌파하는 반전을 만들어냈다"면서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K-민주주의 정상화에 따른 시장 신뢰 회복, 대미 관세협상 타결 등 리스크 해소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과 노동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수출이 곧 국민의 삶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마음가짐으로, 2년 연속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 무역금융·전시 등 수출 인프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고, 지방 전시회, 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수출'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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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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