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대왕고래' 실패한 석유공사 "경제성·투명성 원칙하에 국민신뢰 바탕으로 자원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일 산업부 산하기관 업무보고
6년째 자본잠식…재무개선 총력
"해외 부실자산 과감하게 정리"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12일 "경제성과 투명성 원칙하에 국민신뢰를 바탕으로 자원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해가스전 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에서 사실상 실패했으면서도 '성과급 잔치'를 벌이면서 호된 질타를 받은 결과다.

석유공사는 이날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으로 ▲재무여건 조기 정상화 ▲경제성·투명성 원칙하에 국민신뢰를 바탕으로 자원개발 추진 ▲전략비축 고도화 및 안전관리 개선 ▲알뜰주유소 정책 개선 등 중점 추진과제와 이행계획을 보고했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가 12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원·수출분야(4회차) 산하기관 대상 업무보고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KTV 갈무리] 2026.01.12 dream@newspim.com

최문규 석유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해외 부실자산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 핵심자원인 석유자원 확보 전담기관인 석유공사는 2020년부터 자본잠식 상황에 있으며, 향후 저유가 등 경영환경이 악화될 전망임에 따라 자체진단을 통해 조직효율성, 재무건전성, 투명성 강화 등 조직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석유공사는 국내 수요 변화에 따라 원유와 휘발유를 비축해 정부가 수립한 5차 비축계획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자원 분야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9개 비축기지에 안티드론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자원 및 수출분야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KTV 생중계 갈무리] 2026.01.12 dream@newspim.com

이어 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를 양적으로 확대하지 않는 가운데 인구와 차량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 위주로 신규 알뜰주유소를 추가해 소비자 편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알뜰주유소 사업은 석유 유통시장의 경쟁 촉진과 유가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여 중소기업 18개사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창업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최문규 석유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과감한 조직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국가 자원안보에 도움이 되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면서 개혁의지를 내비쳤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