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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美 관세 우려·外人 이탈 지속에 하락...라르센 앤드 투브로 3%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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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3,627.69(-250.48, -0.30%)
니프티50(NIFTY50) 25,732.30(-57.95, -0.2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3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의 관세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센섹스30 지수는 0.30% 내린 8만 3627.69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22% 하락한 2만 5732.3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세르지오 고르 주인도 미국 대사는 전날 "미국과 인도가 화요일(13일) 무역 협상을 가질 것"이라며 양국이 무역 협정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가 세계 최대 국가이기 때문에 이 협정을 최종적으로 체결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며 양국 무역 협상 타결에 자신감을 보였고, 그의 이러한 발언은 15일 인도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일부 매체들이 이번 주(1월 12~18일) 공식적인 무역 협상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보도하면서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우려를 낳았다.

인도와 이란 간 양자 무역액은 2025년 1~10월 총 13억 4000만 달러(약 1조 9756억 원)으로, 인도는 주로 쌀·과일·채소·의약품 등을 수출하고 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전략가인 VK 비자야쿠마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무기화는 이미 세계 무역, 특히 보복 관세의 대상이 된 국가들에 영향을 미쳤다"며 "이란과 무역하는 국가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표는 이러한 관세 무기화 정책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지적했다.

포이스 웰스의 연구 및 상품 책임자인 악샤트 가르그는 "25%의 관세 부과 언급은 이란과 상업 활동을 지속하는 국가들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2차 제재 조치"라며 "이는 기존 관세와는 별개로, 기존 관세에 더해질 수 있다. 이미 50%의 관세를 부과받는 국가들의 경우, 이것(25%의 추가 관세 부과)이 실질적인 무역 비용을 크게 증가시켜 총 관세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엘라라 증권의 비노 파티파람필을 비롯한 분석가들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과 미·인 간 무역 협상 교착 상태가 단기적인 시장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외국 자금 유입의 정상화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2025년 사상 최대 규모인 190억 달러의 자금을 회수한 데 이어 이달 현재까지 17억 2000만 달러 상당의 인도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3분기(10~12월)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기업들의 수익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인도 증시가 장기간 부진을 겪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인프라 대기업인 라르센 앤드 투브로가 3.2% 하락했다. 쿠웨이트가 석유 프로젝트 입찰을 취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45억 달러 이상의 입찰에서 최저가 입찰자로 선정됐던 라르센 앤드 투브로는 성명을 통해 "언론 보도에서 언급된 프로젝트들은 회사의 수주 현황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고객의 입찰 상태나 상업적 결정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3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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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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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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