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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미도 재건축, 합동 현장연설회 개최...추진위원장 선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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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추진위원장 3명 공약 발표...17일 투표 진행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미도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예비추진위원장 후보자들의 합동 현장 연설회가 개최됐다. 사업 대상지가 대치동 '알짜' 입지로 꼽히는 만큼 향후 조합설립추진위 설립과 사업 진행 방향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4일 강남구청은 서울 강남구민회관 공연장에서 '대치미도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예비추진위원장 및 예비 감사 선거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는 예비추진위를 목표로 하는 3개 단체 관계자들이 공약을 발표했다. 미도통합재건축연합회(미통연), 대치미도재건축협의회(미재협), 대치미도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재준위) 등이다. 토지 등 소유자 200여 명이 연설을 듣기 위해 모였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14일 개최된 '대치미도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예비추진위원장 및 예비 감사 선거 합동연설회'에서 이석주 미도통합재건축연합회 위원장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1.14 blue99@newspim.com

기호 1번 예비추진위원장 후보는 이석주 미통연 위원장이다. 서울시의회, 강남구의회 등 4선을 지낸 의원이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강남구에서 기술직 공무원으로 일했고 시·구의원 4선, 45년간 지역 봉사 경력이 있는 재건축맨"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대치미도 재건축은 법률, 행정, 기술 등을 모두 아는 사람이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조합설립추진위 설립 후 7년 내 완공 ▲준공 시 30평대 기준 100억원대 이상 자산 가치 형성 ▲우수한 설계사·시공사 선정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적용 통한 조경·커뮤니티 시설 첨단화 ▲전용면적 99㎡ 유형 가구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2번 예비추진위원장 후보는 문길남 미재협 협회장이다. 서울시 건설기술 심의위원, 국방부 건설안전 심의위원, 신세계건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문 협회장은 "신세계건설에서 근무하면서 전국 대형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했다"며 "외부 세력을 끌어오지 않고 자체적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재건축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문 협회장은 공약으로 ▲40조원 이상 자산 가치 형성 ▲2035년 이전 입주 ▲전 가구 대형 평형 구성 및 펜트하우스화 ▲원가 절감 ▲고품질 구조·설계 ▲신속한 시공사 선정 등을 발표했다.

기호 3번 예비추진위원장 후보는 한유진 재준위 위원장이다. 한 위원장은 삼성엔지니어링, LG 등 건설사에서 30년간 근무하면서 건축비 조정, 건축계획 총괄 업무 등을 수행했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대치미도 정비구역 지정 고시 및 최저 수준 기부채납 인가 획득, 저류조 문제 해결, 공공보행로 확보 등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의 공약은 ▲41~82평 평형 구성 ▲소비자 물가 지수-건설 공사비 지수 등 낮은 지수 적용 통한 분담금 최소화 ▲계약금·중도금 등 금액 입주 4년 후 선택 납부 ▲전 가구 100% 양재천 조망권 확보 ▲양재천-단지 직결 보행로 마련 등이다.

당초 대치미도 재건축사업은 후보자들간 치열한 경쟁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조합설립추진위 자리를 두고 건설업 전문가가 몸 담은 여러 조직이 경쟁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선거가 과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지난해 12월 강남구청이 '선거운동 기준'을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대치미도 재건축사업은 오는 17일 예비추진위원장 및 예비 감사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를 통해 선출된 위원장과 감사가 주도해 예비추진위를 구성한 후 운영 규정 등을 마련한다. 이후 예비추진위가 조합설립추진위를 설립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거쳐 구청에 추진위 구성 승인을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조합 설립 절차를 밟는다.

대치미도 재건축은 1983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 511 일대에 조성된 한보 미도맨션 1·2차 아파트 2436가구를 지하 4층~지상 49층, 37개 동, 3914가구(공공임대 756가구 포함) 규모 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2022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후 지난해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면서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가까이 위치한 역세권이고 서울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수인분당선 개포동역·대모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 대곡초·중동고·경기고 등 학교와 유명 학원가가 위치한다. 2029년 이주, 2033년 입주가 전망된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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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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