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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구두개입 효과에 진정…고점 인식 확산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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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미국 발언에 환율 급등 진정…1460원대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효과와 함께 고점 인식이 확산되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엔화 강세와 맞물린 달러 약세 흐름 속에서 환율 급등을 이끌었던 롱(매수) 심리도 진정되는 모습이다.

15일 우리은행은 데일리포렉스라이브 보고서를 통해 이날 환율 예상 범위를 1459~1467원으로 제시했다. 달러/원 환율은 엔화 강세와 연동된 약달러 흐름 속에서 146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전일 야간장 종가는 1464.0원으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종가 기준으로도 환율 하락 압력이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첫 4720선에 장을 마감한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달러/원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6포인트(0.65%) 오른 4723.10에, 달러/원 환율은 4.10원 오른 1477.80원에, 코스닥 지수는 6.80포인트(0.72%) 내린 942.18에 장을 마감했다. 2026.01.14 ryuchan0925@newspim.com

최근 환율 흐름에는 당국의 구두개입과 함께 미국 측 발언도 영향을 미쳤다.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원화 약세가 한국의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과도한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해당 발언 이후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 초반으로 내려왔고, 달러/엔 환율도 158엔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그간 환율 급등을 이끌었던 역외 롱 심리가 완화되고, 고점 인식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환율 하향 안정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해외주식 투자 관련 달러 실수요 매수는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일 달러/원 환율은 147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479원대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엔화 흐름과 당국 경계감이 반영되며 1470원대 후반에서 움직였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일본 외환당국의 강도 높은 구두개입이 엔화 강세를 이끌며 달러화 약세로 이어졌다. 달러지수는 99선 초반으로 내려왔고, 달러/엔 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환율이 하락 시도를 이어가겠지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실수요 매수세가 맞물리며 변동성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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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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