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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씨, KEPIC 인증 취득…"원전용 케이블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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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등급 전력·광케이블 공급 기반 확보, SMR 시장 진입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첨단 산업용 특수 케이블 전문기업 티엠씨는 전력산업기술기준 KEPIC 자격인증을 취득하며 원자력 발전 및 에너지 인프라 산업을 대상으로 한 고부가가치 케이블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KEPIC 인증은 원자력 발전소에 적용되는 제품의 설계, 제조, 검사, 품질보증 전 과정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필수 인증으로, 원전 산업 내 공급사로서의 기술력과 품질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증에서 기존 전력 케이블뿐만 아니라 광 케이블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해 취득하며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비안전 등급(Non-Class 1E) 전력 케이블 공급에 국한됐던 원전 시장 참여 범위를 넘어, 안전 등급(Class 1E) 전력 케이블 및 원전용 광 케이블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티엠씨 로고. [사진=티엠씨]

티엠씨는 선박·해양용 케이블, 데이터센터용 광케이블, URD 케이블 등 고신뢰성·고부가가치 케이블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왔다. 이번 KEPIC 인증은 AI·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설로 전력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원전·에너지 인프라 영역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원전 시장이 신규 대형 원전뿐 아니라 SMR(Small Modular Reactor) 등 차세대 원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티엠씨는 이번 인증을 통해 고신뢰성 전력·광 케이블을 기반으로 대형 원전과 SMR을 아우르는 폭넓은 원전 공급망 진입 기반을 확보했다. 이는 데이터센터, 국가 전력망, 원전 등으로 연결되는 에너지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에서 중장기 성장 기회를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사는 국내 원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원전 공급망 진입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연내 ISO 19443(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KEPIC 인증을 통해 구축한 품질 체계를 국제 기준까지 확장함으로써, 유럽 등 해외 원전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티엠씨 관계자는 "이번 KEPIC 인증은 당사가 추진해 온 고부가가치 케이블 중심 성장 전략의 중요한 성과이다"며 "원전·에너지·데이터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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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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