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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금리인하 연기에 조정...840조원 투자안에 전력망 섹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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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4101.91(-10.69, -0.26%)
선전성분지수 14281.08(-25.65, -0.18%)
촹예반지수 3361.02(-6.90, -0.20%)
커촹판50지수 1514.07(+20.12, +1.35%)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6일 중국 증시는 4일째 조정을 받았다. 단기간 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조정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26% 하락한 4101.91, 선전성분지수는 0.18% 하락한 14281.08, 촹예반지수는 0.20% 하락한 3361.0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인민은행은 전날인 15일 오후 재대출 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오는 19일부터 재대출·재할인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한다. 이번 인하에 따라 농촌·소기업 지원 재대출 금리가 만기별로 0.95∼1.25%로 낮아진다.

재대출은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자금을 대여할 때 적용하는 금리다. 인민은행의 중소기업, 농촌, 녹색산업 등에 대한 정책 대출에 적용되는 금리다. 기준금리는 모든 개인과 기업에 적용되는 반면, 재대출 금리는 정책 수혜 대상자에만 적용된다.

인민은행이 정책 필요에 따라 맞춤형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이로 인해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인하에는 부담스러워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인민은행으로서는 재대출 금리를 낮춘 만큼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화시(華西)증권은 "구조적 도구의 금리 인하와 시중 유동성 증가로 인해 춘제(春節) 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면서 "하지만 춘제 전 지급준비율 인하는 여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금리 인하의 여지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미 금리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며 "인민은행은 지준율 인하에 비해 금리 인하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16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전력망 섹터가 대거 상승했다. 쓰위안뎬치(思源電氣), 르펑구펀(日豐股份), 지청뎬쯔(積成電子), 훙성화위안(宏盛華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국영 전력망 기업인 스테이트그리드(중국명 궈자뎬왕, 國家電網)가 15차 5개년 계획(2026년~2030년) 기간 동안 4조 위안(840조 원)에 달하는 고정자산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점이 호재가 됐다. 스테이트그리드의 4조 위안 투자안은 14차 5개년 계획(2021년~2025년)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스테이트그리드는 더욱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전력망 시스템 구축에 대부분의 자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밸류체인 섹터도 상승했다. 창뎬커지(長電科技), 톈웨셴진(天岳先進), 메이아이커지(美埃科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만 TSMC가 전날 올해 고정자산 투자 규모를 530억~560억 위안으로 발표한 점이 호재가 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특히 장비 투자 자금을 대폭 늘려 잡았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의 반도체 관련주에도 관심이 쏠렸다. 궈진(國金)증권은 "중국의 반도체 업체들도 새로운 확장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반도체 장비 산업 체인은 새로운 고속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07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7.0064위안) 대비 0.0014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2%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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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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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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