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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 탈북민 224명 국내 정착..."88%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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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탈북 후 중국 등 제 3국서 장기 체류
"단속 강화로 곧바로 北서 넘어온 경우 극소수"
6.25 정전 후 국내 정착 탈북민은 3만 4538명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국내에 입국한 뒤 정착한 탈북민이 22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가운데 88%인 198명이 여성이다.

통일부 청사 내부 [사진=뉴스핌 DB]

통일부는 20일 "지난 한 해 국내에 들어온 탈북민은 여성 198명과 남성 26명 등 모두 224명"이라면서 "2024년 입국자 236명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6.25 종전 이후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 누계는 3만 4538명(여성 2만4944명, 남성 9594명)을 기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 입국한 탈북민의 경우 대부분 제3국에 오래 체류하다 들어왔다"면서 "북중 모두 변경지역의 단속을 강화하면서 탈북한 뒤 곧바로 한국행을 택한 경우는 한자리 숫자 정도"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여성인 해외 체류 탈북민들은 북중 접경을 넘은 뒤 신변안전 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중국인 남성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사는 등 생활하다 ▲대한민국의 발전상에 대한 이해 ▲자녀 교육이나 의료 보장 등의 문제 ▲북한 가족의 사망이나 신상변동에 따른 압박감 감소 등으로 한국행을 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북정보 소식통은 "직접 탈북이 줄어든 대신 해외에 근무하던 엘리트 외교관이나 상사 주재원, 식당 등 해외 업체업 종사자들의 한국행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신변 안전 등을 위해 구체적인 신상이나 이들의 체류 지역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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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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