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덴마크 연기금 "이달 말까지 미 국채 전량 매도 계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카데이커펜션, 지난해 말 기준 약 1억 달러어치 보유
"미국의 열악한 정부 재정 상태 때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덴마크 연기금인 아카데미커펜션(덴마크 교사·학계 직역 연기금)이 보유한 미국 국채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 아카데미커펜션의 미 국채 보유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이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동맹국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야욕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읽었다.

20일(현지시간) 아카데미커펜션은 보유한 미 국채 전량을 이달 말까지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커펜션이 보유한 미 국채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억 달러(약 1400억 원) 규모다.

아카데미커편션은 덴마크의 직역별 연기금으로 조합원들의 노후 연금을 장기 투자로 운용하는 기관이다. 운용 자산 규모는 1640억 덴마크 크로네(약 38조 원) 정도다.

아카데미커펜션은 이 같은 국채 매각의 이유를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덴마크의 갈등이 주요 원인은 아니지만 이 같은 결정을 더욱 쉽게 만드는 데는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 반대 시위가 진행됐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21 mj72284@newspim.com

아카데미커펜션의 안데르스 셀데 투자책임자는 "이 같은 결정은 미국의 열악한 정부 재정 상태에 근본적 원인이 있다"며 "이로 인해 우리는 유동성 및 리스크(risk, 위험) 관리를 수행하는 데 있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결정이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유럽 간의 갈등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은 아니다"며 "물론 그 갈등 상황이 이번 결정을 내리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아카데미커펜션이 보유한 미 국채 규모가 크지 않아 시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유럽 동맹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편입 야욕에 대응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브랜디와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잭 매킨타이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덴마크 연기금의 조치는 상징적"이라며 "최근 미 국채 금리 급등은 (미) 행정부가 무시하기 어려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킨타이어 매니저는 "지난 4월 트럼프의 '해방의 날' 관세에 대응해 나타난 매도세 급증은 그가 내놓았던 가장 심각한 위협 일부를 철회하게 했다"고 상기했다.

하지만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앤 워시 수석투자 책임자(CIO)는 "지정학적 헤드라인이 시장의 초조함에 불을 붙이고 있다"며 "나는 덴마크 연기금의 계획에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상반기까지 채권과 주식 시장을 떠받치는 미국의 펀더멘털이 탄탄하다고 지적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