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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협의체' 개최…협의체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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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전환과 국민성장펀드 출범 등 정책 방안 공유
참석기업 5년간 1240조원 자금 지원, 민간 금융권 614조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는 21일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협의체'를 개최하고, 금융업권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재 하에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총괄 부원장보와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iM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KB증권, 한화생명, 삼성화재,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의 생산적 금융 담당 임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금융위원회]

권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생산적 금융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제시한,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다섯 가지 대전환의 길'로 나가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금융이 담보와 보증이라는 익숙한 옛길이 아니라 첨단산업, 스타트업·벤처, 지역 등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로 자금의 흐름을 전환해 국민 모두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위원회가 작년 9월 19일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 발족을 통해 발표한 ▲부동산 → 첨단·벤처·혁신기업', '예금·대출 → 자본시장 투자', ▲'수도권 → 지방'으로의 3대 전환과 이를 위해 매월 발표해 온 국민성장펀드 출범, 지방금융 확대목표제, 은행권 주담대·주식 위험가중치 조정, 대형 IB 모험자본 공급 등의 정책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 기업들은 최근에 마련한 지원계획을 통해 5년간 총 1240조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민간 금융권은 614조원을, 정책금융기관은 626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B금융지주는 주요 계열사 조직을 개편하고, 미래 전략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산운용 펀드를 조성 생산적인 금융 지원을 지속한다.

iM금융지주는 지역특화 전략을 수립하며 기업 투자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각 증권사와 보험업권도 모험자본 공급과 기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정부와 금융업계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올해가 '경제 대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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