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브라질 증시] 이보베스파 3.3%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셀 아메리카' 반사이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자금 이동 속 이보베스파 17만1000선 돌파
"미국 자산 회피, 브라질에 유리한 환경"
발레·페트로브라스 등 대형주 강세 주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브라질 증시가 21일(현지시각) 외국인 자금 유입과 글로벌 자금 이동 흐름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유럽을 둘러싼 지정학·통상 불확실성 속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흐름이 강화되며 브라질 시장이 대체 투자처로 부각된 결과다.

이날 사우파울루 증권거래소(B3) 대표 지수인 이보베스파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 급등한 17만1,816.67포인트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장중에는 17만1,969.01포인트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 최고치도 새로 썼다.

브라질 BM&F 보베스파 증권거래소 플로어에서 시세 현황판을 가리키는 남성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브라질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달러/헤알 환율은 달러당 5.32헤알로 하락했고, 금리 선물은 만기 전 구간에서 내려오며 위험자산 선호 회복을 반영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의 배경으로 글로벌 자금 이동을 꼽고 있다. 미국과 유럽 간 통상 갈등 가능성이 부각되며 미국 자산에 대한 경계심이 커졌고, 이에 따라 신흥국으로의 자금 재배치가 가속화됐다는 분석이다.

JP모간은 최근 보고서에서 브라질이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 흐름 속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하며, 2026년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1월 들어 현재까지 브라질 주식 현물시장에는 70억헤알이 넘는 외국인 순유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투자 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군사적 수단을 배제하고 협상을 강조하며, 유럽 동맹국을 대상으로 예고했던 관세 부과를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급락했던 뉴욕 증시가 반등하는 계기가 됐고, 글로벌 위험자산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대외 환경 속에서 브라질 시장에는 외국인 자금이 추가로 유입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 자산 회피 흐름과 함께 브라질의 높은 금리를 활용한 캐리 트레이드 매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수 상승은 대형주가 주도했다. 철광석·광산 대기업인 발레는 약 3% 상승했고,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브라스는 4%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대형 은행주들도 1~2%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시장조사업체 엘루스 아이타(Elos Ayta)는 "2026년 1월 이보베스파 상승은 원자재·에너지·인프라·금융 등 일부 핵심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와 자원 수요에 연동된 종목들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26년 1월 21일 13.91%로 하락해, 전 거래일 대비 0.03%포인트 낮아졌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