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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이브미디어, '어쩔수가 없다'·'만약에 우리' 흥행으로 수익 모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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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나스닥 상장사 케이웨이브미디어는 최근 극장 라인업에서 연달아 흥행 잭팟을 터뜨리며 재무 펀더멘털의 질적 성장을 입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로고=케이웨이브미디어]

KWM은 나스닥 상장 첫해인 2025년,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에 전체 제작비의 약 6%를 투자하며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실시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이 작품이 국내 개봉 전 실시한 글로벌 판권 수익만으로 이미 손익분기점(BEP)을 맞췄다는 점이다. 해외에서 수익 구조가 완성된 상태에서 최종 관객 수 294만 명을 기록하며 벌어들인 매출은 영업이익으로 직결된다. 이는 KWM이 '수익 구간'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으며 투자자 관점에서 '하방 리스크'가 선제적으로 차단되었음을 의미한다.

KWM의 펀더멘털 개선은 첫 공동 투자·배급작인 '만약에 우리'에서 더욱 뚜렷하게 확인된다. 회사는 이번 작품을 발판 삼아 배급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쇼박스와 공동 배급을 맡아 국내 프로덕션 관리와 세일즈를 주도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미지=케이웨이브미디어]

'만약에 우리'는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멜로 영화의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직접 배급 방식을 통해 창출한 배급 수수료와 국내 세일즈 수익으로 현금 흐름의 가시성을 획기적으로 높였고 제작비의 일정 금액을 투자해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콘텐츠 흥행이 제작사의 수익으로 온전히 연결되지 않던 고질적인 업계 구조를 '직접 배급'이라는 카드로 정면 돌파한 셈이다.

자회사 '더 램프'가 제작한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는 내달 20일 공개를 확정지었다. 글로벌 OTT 오리지널 제작은 확정적인 마진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며 극장 흥행의 변동성을 보완하는 강력한 완충제 역할을 할 예정이다.

KWM의 자회사인 문화 콘텐츠 전문 투자사 '쏠레어 파트너스'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대작 '칼: 고두막한의 검'에 대한 메인 투자를 확정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해당 작품은 '명량', '한산' 등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과 배우 박보검, 주원 등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하며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KWM은 쏠레어 파트너스를 통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대형 IP의 이익 기여도를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업계는 탄탄한 콘텐츠 라인업을 기반으로 2026년 이후까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한 케이웨이브미디어가 단발성 흥행에 의존하던 기존 제작사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KWM의 이번 성과는 '선판매로 하방을 잠그고, 흥행으로 상방을 여는' 금융 기법이 콘텐츠 산업에 적용된 모범 사례로 꼽힌다. 특히 직접 배급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IP 기반의 장기 수익화 모델을 구축한 점은 나스닥 시장에서 기업 가치 재평가(Re-rating)를 이끌어낼 강력한 근거가 될 전망이다.

KWM 관계자는 "이번 행보를 통해 콘텐츠 제작부터 투자, 배급, 글로벌 세일즈까지 아우르는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예측 가능한 수익 구조를 한층 고도화하며 성장성을 넘어선 가치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 전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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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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