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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265야드 장타에 샷 이글까지…루키 황유민, 개막전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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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8번 홀(파4)에서 친 두 번째 샷은 높은 포물선을 그린 뒤 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황유민의 이름을 리더보드에 올려놓은 샷 이글이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시즌을 맞은 황유민이 개막전부터 우승 경쟁의 중심부로 뛰어들었다.

황유민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1라운드 공동 16위에서 공동 5위로 한껏 끌어올렸다.

황유민. [사진=LPGA]

전날 50%에 그쳤던 페어웨이 안착률을 78.6%(11/14)까지 끌어올린 황유민은 퍼트 수도 32개에서 25개로 줄이며 완성도 높은 라운드를 펼쳤다. 평균 265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버 비거리는 출전 선수 39명 가운데 두 번째로 길어, 장타자로도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황유민은 지난해 10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하며 2년 시드를 확보, 이번 대회가 LPGA 멤버로 치른 정식 데뷔전이다.

메이저 챔피언 양희영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6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2024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1년 8개월 만의 투어 7승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양희영은 11번 홀(파5) 버디로 한때 단독 선두에 나섰지만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선두 그룹과는 1타 차에 불과하다.

양희영. [사진=LPGA]
김아림. [사진=LPGA]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김아림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 합계 6언더파 138타로 황유민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잉글랜드 신예 로티 워드는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1라운드 69타에 이어 이틀 연속 착실하게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 [사진=LPGA]
로티 워드. [사진=LPGA]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7언더파 137타로 양희영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함께 5언더파 139타, 공동 8위다.

이 대회는 최근 2년 간 우승자들만 나서는 챔피언스 무대이자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프로암 대회이기도 하다. 존 스몰츠, 로저 클레멘스, 레이 앨런, 마디 피시, 안니카 소렌스탐, 스쿨보이 큐 등 유명 인사들이 라운드를 펼치며 대회의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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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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