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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쉘, 카자흐스탄 대형 소송에 투자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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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쉘(Shell Plc)이 카자흐스탄 투자를 중단하기로 했다. OPEC+ 회원국인 카자흐스탄 정부가 메이저 석유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따른 결정이다. 법적 청구가 최대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여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자국 법원과 국제 중재 절차를 통해 여러 서방 석유기업을 상대로 한 일련의 사건에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달 들어 쉘과 그 파트너들이 최대 40억 달러를 물어낼 수 있는 분쟁에서 패소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 밖에도 황(Sulfur) 배출 위반과 프로젝트 비용을 둘러싼 소송이 진행 중이다.

쉘 로고 [사진=블룸버그]

사완 CEO는 목요일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이런 사안들이 카자흐스탄에 추가로 투자하려는 우리의 의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향후에도 투자 기회는 충분히 보이지만, "상황이 어디로 귀결되는지 더 명확히 보일 때까지는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에서의 악재는 쉘이 향후 생산 성장을 뒷받침할 건강한 프로젝트 인벤토리를 확보하려는 시점에 발생했다. 사완은 목요일 인터뷰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2030년까지의 생산 공백은 상당 부분 메워졌으며 이를 통해 2030~2035년 기간을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할 시간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정규 근무시간 외에 발송된 이메일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사완은 이번 투자 중단이 신규 프로젝트에만 해당되는지, 아니면 기존 프로젝트에도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쉘 역시 CEO의 발언이 신규 투자만을 뜻하는지, 아니면 모든 투자를 포괄하는 것인지에 대한 추가 질문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 결론이 난 분쟁은 이탈리아의 에니(Eni SpA)와 쉘이 주도하는 카라차가낙(Karachaganak) 유전 합작투자를 상대로, 비용 공제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진 소송이었다.

이 합작에는 셰브런(Chevron Corp.), 루코일(Lukoil PJSC), 카즈무나이가스(KazMunayGas National Co.)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합작법인은 이번 판결에 대해 여전히 항소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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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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