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오롱생명과학, 항암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국제학술지 논문 채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회 투여로 국소 전립선암 모델에서 종양 감소 효과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은 차세대 항암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의 전립선암 전임상 연구 결과가 암 전문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Oncology'에 최종 채택(IF 3.3)됐다고 9일 밝혔다.

Frontiers in Oncology는 암 연구 전반을 다루는 국제 학술지로, 전 세계 암 연구자와 의료진에게 기초·전임상·임상 연구 전반에 걸친 핵심적인 학술 기준과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로고=코오롱생명과학]

이번 연구에서 KLS-3021은 임상적 유효성과 유의성을 갖는 전립선암 동물모델에서 단 1회 투여만으로 국소 전립선암에서 종양 크기의 유의한 감소를 유도했으며, 표준 치료제인 '도세탁셀' 대비해서도 월등한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전립선암에서 조기 영상학 유도 저침습적 주 또는 보조 국소 치료로서의 접근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전임상 근거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위약군과 도세탁셀 투여군, KLS-3021 투여군 세 그룹으로 나눠 전립선암 동소이식 마우스 모델에서의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두 대조군에서는 종양의 생물발광(IVIS) 신호가 유지되거나 증가한 반면, KLS-3021 투여군에서는 1회 투여로 종양 신호가 소실되거나 유의하게 감소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림프절 전이가 관찰된 국소 침윤성 모델에서도 원발 병변과 림프절 모두에서 종양 소실이 확인됐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KLS-3021 투여군에서는 체중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이는 KLS-3021이 전신 독성 없이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음을 시사한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KLS-3021이 전립선암 모델에서 1회 투여만으로도 지속적인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국소 전립선암 표준치료제로 사용되는 도세탁셀보다 우수하고 오래 지속되는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향후 전립선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임상 평가에서 KLS-3021이 원발 종양뿐 아니라 림프절 전이도 제어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향후 임상시험에서 전신 면역반응 유도를 통해 원격 전이병변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KLS-3021은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치료 유전자(PH-20, IL-12 및 sPD1-Fc)를 탑재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다.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살상 능력에 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한 암 제어 능력을 더해 항암 효과를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KLS-3021은 전립선암의 새로운 국소 치료 전략이자 원격 전이병변에도 효과가 기대되는 물질로, 전립선암 치료의 유의한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학적이거나 부(副)의학적인 이유로 특별한 치료 없이 정밀관찰만 하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문 채택 성과는 KLS-3021의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중요한 지표"라며 "향후 다양한 고형암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차세대 항암바이러스 파이프라인으로서 연구개발을 적극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