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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선언 "남부권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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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과제·4대 전략, 지방주도 균형발전"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10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주도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남부권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광주의 혁신 역량과 전남의 무한한 잠재력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남부 수도'를 건설하는 혁신적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남광주 통합의 목적지는 오늘보다 더 잘사는 '행복한 공동체'"라며 "넘어야 할 산은 높고 험준하겠지만, 320만 통합시민을 아우르는 융합의 리더십으로 전남광주특별시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8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10 ej7648@newspim.com

행정·정치 경력을 언급하며 그는 "행정고시를 통해 전남도와 내무부, 행정안전부에서 31년간 지방분권의 기초를 쌓았고, 정치에 입문해서는 4선 국회의원, 농식품부 장관, 민주당 최고위원, 정책위 의장을 역임했다"며 "쌀값을 안정시키고 공익형 직불제, 필수농자재지원법,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추진 등 농어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서울대 10개 만들기',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 '저출생 종합대책' 등 국민 삶과 직결되는 공약을 만들며 제22대 총선 압승에 기여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호흡을 맞춰 일해 본 경험이 있고,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인도 특사로서 신뢰를 확인했고, 누구보다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을 유치할 수 있는 관계라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전남광주가 지방주도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서기 위해서는 행정통합을 이루고 중앙정부에 버금가는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며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에 일부 이양 규정이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남광주의 대전환을 위해 '3대 중점과제'와 '4대 권역별 개발전략'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전남광주의 도약을 위한 3대 중점 과제와 4대 권역별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3대 과제로 ▲에너지 자립 선언 및 지산지소 원칙 확립 ▲전력요금 차등제 도입 ▲국민성장펀드 150조원 중 20% 유치 및 농업의 전략산업화 등을 내세웠다.

특히 "수도권 송전탑 건설은 반대하며, 전기 다소비 산업인 반도체를 전남광주에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며 "농업과 에너지를 결합해 '햇빛·바람연금'과 농어촌기본소득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4대 권역별 발전 전략으로는 ▲광주권 AI·첨단산업 중심의 미래도시 구축 ▲전남 동부권의 탄소중립 산업 전환 및 소재산업 육성 ▲서남권의 재생에너지·해양물류 허브화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전남광주 미래 100년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며 "모든 정치 역량을 걸고 따뜻한 통합과 대전환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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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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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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