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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앞두고 다시 충돌…우크라이나, 러시아 복귀에 보이콧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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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러시아의 국제 스포츠 복귀를 둘러싼 논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을 앞두고 다시 불붙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공식 행사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대회는 개막 전부터 정치적 파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9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체육부의 마트비이 비드니이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패럴림픽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개회식을 비롯한 공식 행사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러시아에 패럴림픽 출전권 6장을 부여한 데 대한 반발 조치다.

[뮌헨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추모 헬멧' 문제로 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에서 실격된 우크라이나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오른쪽)가 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자유 훈장을 받고 있다. 가운데는 헤라스케비치의 코치이자 부친. 2026.2.18 psoq1337@newspim.com

러시아는 국가 주도의 조직적 도핑 스캔들로 국제 스포츠계에서 제재를 받아왔고,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추가적인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IPC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러시아 선수단의 참가를 허용했으며, 자국 국기 사용과 금메달 획득 시 국가 연주도 가능하다고 결정했다.

비드니이 장관은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침략국의 국기가 패럴림픽에 게양되도록 허용하는 것은 도덕적, 정치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정부의 강경한 입장과 달리, 선수단 차원의 대응은 다를 전망이다. 발레리 수슈케비치 우크라이나 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은 AFP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보이콧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참가하지 않으면 블라디미르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패럴림픽에서 배제하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상징적 항의에 나서되, 선수들은 무대에 서겠다는 '이중 전략'으로 보인다. 전쟁 4년 차에 접어든 상황에서 국제 스포츠 무대는 여전히 외교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밀라노·코르티나의 빙판과 설원 위에서 메달 경쟁과 함께 정치적 긴장도 계속될 전망이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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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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