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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정재원, 남자 매스스타트 5위...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수확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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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터 치고 나간 네덜란드 베테랑 베르흐스마, 금메달 주인공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정재원(강원도청)이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막판 추격을 펼쳤지만 5위에 머물며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정재원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8분04초60의 기록으로 다섯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스프린트 포인트 6점을 획득하며 최종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이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6.02.21 wcn05002@newspim.com

그는 이미 두 차례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건 경험이 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메달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매스스타트는 총 16바퀴를 도는 동안 여러 선수가 동시에 경쟁하는 종목이다. 4·8·12바퀴 지점을 각각 1~3위로 통과하면 3점, 2점, 1점의 스프린트 포인트가 주어지며, 마지막 결승선에서는 1위 60점, 2위 40점, 3위 20점, 4위 10점, 5위 6점, 6위 3점이 배정된다. 중간 포인트 관리와 마지막 한 바퀴의 폭발력이 순위를 가른다.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은 정재원은 준결승에서 인상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마지막 바퀴에서 과감한 스퍼트로 3위에 올라 총 21점을 확보, 결승행을 확정하며 기대를 높였다.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기에 메달 가능성은 더욱 주목받았다.

결승에는 16명이 출전했다. 정재원은 레이스 초반 3바퀴 구간에서 6위권까지 올라서며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 그러나 중반 들어 요릿 베르흐스마(네덜란드)와 빅토르 할 토루프(덴마크)가 속도를 끌어올리며 선두권을 형성했고, 3위권과의 격차를 점점 벌렸다. 반 바퀴 가까이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레이스는 후반으로 접어들었다. 여기에 인드라 메다르(벨기에)도 치고 나와 선두 추격에 가세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네덜란드의 베르흐스마가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6.02.22 wcn05002@newspim.com

정재원은 후미 그룹에서 기회를 엿보며 막판 승부를 준비했지만, 선두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힘을 쏟아부으며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치열한 3위권 다툼 속에서 최종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베르흐스마가 68점으로 차지했다. 그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1만m 금메달과 5000m 동메달, 2018 평창 1만m 은메달에 이어 개인 통산 네 번째 올림픽 메달을 추가했다. 은메달은 할 토루프(47점), 동메달은 안드레아 조반니니(이탈리아·21점)에게 돌아갔다.

한편 500m와 1000m 우승으로 대회 3관왕을 노리던 조던 스톨츠(미국)는 4위에 그쳤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1500m 은메달 1개를 수확하며 일정을 마쳤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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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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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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